투자정보(부동산 관련)

[스크랩] 토지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도 결국 그것이 발목잡을 수 있다

LBA 효성공인 2013. 7.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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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도 결국 그것이 발목잡을 수 있다.

 참 아이러니 하지만 토지시장에서 절대 땅으로 돈을 벌지 못할 사람들을 분류하자면 그중 부동산 담당기자를 꼽는다고 한다. 땅 투자의 위험성과 실패사례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선뜻 모험에 나서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부동산 담당 기자들은 부동산투자가 돈이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대한 선점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흠이 있다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데 있다.

 

토지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도 결국 그것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말이다. 부동산 담당 기자와 같이 토지에 대해 너무 많은 공부를 하고 너무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일 수록 몸을 사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것은 앞뒤를 바라보는 지식과 경험의 의심을 키우기 때문이다.

 

토지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나머지 망설이다 투자 타이밍을 놓치고 땅을 치는 투자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재료를 따라 시장을 과감하게 선점해야 할 때 이것 저것 따지고 재면서 망설이다 보면 어느덧 막차를 타게 되기 마련이다. 즉,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을 학살한다는 것은 곧 안정적으로 성공할 확률은 클지 모르나 이익을 그만큼 작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굳이 경제용어를 들어가며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법을 잘 아는 토지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땅은 온통 함정과 덫으로 가득차 있다. 따라서 행보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매입을 결정했더라도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조금만 낌새가 수상해도 금방 계약의사를 철회해 버린다.

 

앞에서 말했듯이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의심도 많아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턴트나 중개업자가 아무리 상세하게 투자가치를 설명해 주더라도 그들의 설명에 귀기울이기 전에 자신의 판단을 우선하게 된다. 그래서 꼬투리를 잡고 사소한 흠을 잡아서 말문을 막아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중개업자들은 이렇게 많이 아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먹이를 주지 않는다. 불필요하게 피곤하니까 말이다. 좀처럼 땅 정보를 주지 않고 땅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결국 토지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어도 그것이 최종적으로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대박땅꾼 토지연구소

www.1234.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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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박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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