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베이션 마친 대구시민회관에 클래식 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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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마친 대구시민회관에 클래식 잔치가 열린다!- 재개관 기념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 개막! -
3년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대구시민회관이 오는 11월 29일(금) 다시 문을 연다.
콘서트 전문홀로 변모한 대구시민회관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그랜드 콘서트홀(1,284석)을 비롯해 챔버홀(248석), 전시실, 상주예술단체(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 연습실,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대구시민회관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콘서트홀은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직사각형의 슈박스 형태로 만들어져 부채꼴 형태의 다목적홀과 달리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를 좁혀 시각적, 청각적 생동감과 고른 음질을 자랑한다.
1975년에 설립된 대구시민회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구출신의 건축가 김인호 선생의 작품으로 5개의 기둥과 한국 전통 건축의 부드러운 처마곡선의 미를 흩트리지 않고 골조를 그대로 살려 리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건물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 소음이 문제가 됐으나 클래식 전용홀 구현을 위해 3년여의 긴 기간에 걸쳐 최신 기술을 도입하면서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이 같은 대구시민회관의 달라진 모습과 그랜드 콘서트홀의 성능은 오는 29일부터 2014년 1월 25일까지 58일간 펼쳐지는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중국국가교향악단,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만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7개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대구에 초청해 벌이는 이 축제의 화려한 막은 대구시민회관의 상주예술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다.
개막공연 개요
29일(금)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은 내년이면 창단 50주년을 맞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400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티벌의 첫 공연답게 마에스트로 곽승의 지휘로 트럼펫 팡파르가 힘차게 울려 퍼지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된다.
공연 상세정보 : www.AOF.or.kr / 예매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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