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경남.산청군 차황면.합천군 가회면 대병면(황매산)
☞산행일자:2013.05.01일산행(흐림)나홀로
☞산행시간:07시간09분
☞산행경로:대기마을→누룩덤→칠성바위→828봉→감암산→ 천왕재→베틀봉→황매산→삼봉→장군봉 → 순결바위→모산재→영암사지→주차장→대기마을
황매산
♣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1,108m)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적격인 산이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군락, 여름 갈참나무숲, 가을 은빛 억새군락, 겨울 눈꽃축제, 여기에다 계절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솟아 조망이 좋은 정상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최근에 조성된 영화촬영 세트장인 태극기 휘날리며 , 영화주제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산상에 위치한 드넓은 초원 목장과 어우러진 산 분위기는 마치 유럽 알프스에 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첫번째 매력은 봄철 철쭉 군락이다. 이 철쭉 군락은 북릉인 떡갈재부터 정상 사이, 정상에서 남릉 상의 946.3m봉(베틀봉) 사이, 그리고 946.3m봉에서 모산재 사이에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전국에서 손꼽는 철쭉군락지로 평가되고 있다. 매년 5월5일을 전후해 산청군과 합천군은 철쭉제 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있다.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이며, 명소로 새집골, 옛 절터, 와포수에 희덤이 우뚝솟은 산이다.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 아래의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모산재 위쪽 정상 바로 아래에 넓게 펼쳐진 황매평전은 초가을부터 드넓은 고원에 들국화가 어지럽게 피어난다. [출처 한국의산천]
△오늘은 합천 황매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황매산을 100대명산으로 예전에 모산재해서 갔다 왔지만 정상에 가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쉬는날이고 해서 대기마을에서 산행하여 한바퀴 돌고 오기로 한다
대기마을 앞에 산행 안내도가 있다.
대기마을앞 보건소에 차를 파킹하고 07시33분에 출발한다...
△대기마을 앞 입구에있는 정자(만수정)을 지나 우측 세멘트 도로를 따른다
우측 담벼락에 시그날이 달려 있고 날씨는 흐리지만 산행 하기 좋은 날씨다...
△대기마을에 올라다본 누룩덤이 보이고...
△갈림길 우측으로 진입한다.
좌측은 묵방사 가는 길이고 우측 828고지 방향으로 진입한다.
계속 이어지는 세멘트 도로를 따르고...
△세멘트 도로가 끝나고 이제 숲길로 오른다
이제 군데군데 철쭉이 피어나 있다.
계곡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흘려 내리고 산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07시50분에 나무다리를 건너고 이제 넓은 도로는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는 샘이다.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암능 지대를 오른다...
△누룩덤 오르면서 우측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보인다...
△08시04분에 좌측에 독수리 바위를 바라본다.
독수리 입처럼 삐죽 나와 있다...
△길은 점점 험해지고 계속이어지는 된비알 가끔 힌철쭉꽃도 보이고 붉은 철쭉도 보인다...
△우측으로 저멀리 모산재 방향 온산이 거대한 암능으로 되어 있다...
△오르면서 바라본 대기마을과 대기저수기가 보이고...
△묵방사가 보이고...
△슬랩구간이 나타나고 바위에 기둥을 세워 놓았지만 줄을 잡고 올라서니 기둥이 흔들린다.
계속적인 관리가 아쉽다...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이제 누룩덤이 보이고 우측으로 등로가 보이고 아마 위험 하다고 우회하는 길인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암능으로 오른다...
△누룩덤을 올라서 지나니 강아지 한마리가 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암능이 보이고
암능 사이로 미로처럼 암능 사이를 통과 한다...
△가야할 마루금이 조망되고...
△누룩덤을 우회 하는 곳에서 만나는 버선처럼 생긴 바위가 보인다...
누룩덤
△누룩덤은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히 쌓아놓은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명소이다.
08시32분에 도착 합니다...
△좌측에 감암산 정상이 보이고 누룩덤에서 보니 감암산도 온통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이어지는 암능길이 나타나고...
△칠성바위...
△아직 여기는 이제 막 꽃망울 틔우고...
△산에핀 야생 벚나무 꽃이 너무 이쁘다...
△암능 위에 세워진 이정표 떨어져 나가고 기둥만 덩그로히 십자가 같이 보인다.
군데군데 나무기둥 이정표 많이 훼손되어 시급히 보수가 되어야 하겠다...
△감암산 갈림길 828고지 08시50분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서 좌측 감암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감암산 으로 가는 길은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된비알을 오르면 된다...
△상법마을 갈림길 안부 08시55분...
△09시00분에 감암산에 도착 하고 사방 조망이 트이고 발아래 상법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평상이 하나 있다...
△다시 828고지 갈림길 이제 우측 전망대 쪽으로 진행한다
감암산까지 24분이 걸려서 다시 갈림길 이제 약간의 육산이 천황재 까지 이어진다...
△전망대 까지 이어지는 능선...
△09시21분에 천황재에 도착 하고 여기서도 대기마을로 내려갈수 있다.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천황재 주위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이제 막 봉우리가 피어 오르고 있다.
하기야 이번 산행은 한적한 시간을 이용하여 산행을 했기 때문에 그리 실망하지 않는다...
△다시 이어지는 암능길 우측으로 낭떠러지다.
그러나 로프와 철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어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된다...
△바닥에 푸른잎들이 둥굴레 잎들이...
△환상의 황매평원 철쭉 군락지...
△이곳에 가득핀 철쭉을 상상 하면서...
△09시48분에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 하고 발아래 철쭉 행사장이 보이고...
△다시 넓은 임도를 따르고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다시 숲길로 오른다.
베틀봉으로 오르는 등로다 베틀봉은 육산이다...
△베틀봉에서 바라본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베틀봉 아래에는 제법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어 있다...
△베틀봉에서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풍경...
△09시58분에 너와집에 도착하고 여기도 관리가 되지않아 허물어져 있다...
△다시 황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황매산제단...
△끝없이 이어지는 황매봉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 이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땀도 줄줄 흘려 내리고 무척 힘들다...
△황매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지나온 황매평원...
△황매산으로 오르면서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정상인줄 알았더니 한고비 더 올라가야 한다...
△황매봉 정상부가 보이고 안부를 한번 치고 다시 오른다...
△조그만한 암능으로 이루어진 황매산(황매봉)정상부 10시29분에 도착 합니다.
사방 조망이 확트이고 황매평원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곳에 철쭉이 활짝 피었을때는 과히 장관이 아닐수 없다.
오늘 아침 계획은 황매산 정상을 찍고 모산재로 오기로 했으나 삼봉으로 해서 장군봉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삼봉으로 가면서 만나는 야생화들...
△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계속이어진 능선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밧줄도 타고 위험 구간도 몇군데 있다 그러나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이제 간간히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지나온 능선이 한번 쳐다보고 2봉도 지났다...
△10시56분에 삼각점이 있는 삼봉에 도착 하고...
△삼봉의 전망대가 보이고...
△11시00분 에 전망대를 지나 갈림길 현위치는 삼봉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좌측 삼거리 쪽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간식을 조금 먹고 출발한다..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전망대 전망대 밑은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려오면서 만나는 이정표 만남의 광장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군데군데 나무데크 계단이 이어져 있어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좌측으로 합천호가 보이고 날씨가 흐려 원경이 뚜렷히 않다...
△가야할 능선이 보인다...
△11시16분에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 하고 여기서는 독립가옥 쪽으로 진행한다....
△11시21분에 돌탑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909봉이다.
흐무려진 성터인듯
돌탑을 지나 다시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다시 갈림길 임시 주차장 방향으로...
△11시51분에 장군봉 이정목이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 독립가옥 쪽으로 진행한다.
여기도 철쭉 군락지다...
△12시05분에 박덤 갈림길에 도착 하고 이제 불당골쪽으로 내려선다
좌측에 계곡에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계곡물을 마신다 시원하다...
△내려오면서 우측에 나무 사이로 절이 보이고 등산로는 우회 하란다.
모르는척 하고 절로 내려선다 길이 희미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인다...
△법연사다 좌.우측 금장도금으로 이루어진 5층 탑이 보이고 그중간에 대웅전인듯 웅장하다.
그뒤로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암봉이 보인다 아직 공사 중이다...
△법연사를 지나서 이제 도로로 내려서고 좌측 임시 주차장 쪽으로 내려선다
도로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세멘트 도로가 보이고 어차피 모산재 방향은 우측 이기에 세멘트 도로를 지나니 계곡도 지나고
이제 집한채 농가까지 진입하니 길이 막혀 있다.할수없이 되돌아와서 무조건 앞에 보이는 숲길로 오른다
길은 보이지 않고 계속 나아가니 영암사에서 오르는 등로에12시16분에 도착 한다.
이제 힘도 빠지고 다시 된비알을 올를나니 무척 힘들다...
△12시16분에 정상적인 등로에 도착 한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저 능선을 올라가야한다...
△국사당...
△지나온 법연사가 보인다 절뒤 거대한 암봉이 우뚝 솟아있다.
암봉뒤로 이어지는 황매산으로 스카이라인...
△계속이어지는 오르막 나무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이제 하산하는 산객도 많이 만난다...
△오르면서 발아래 영암사지가 보이고 대기저수지도 보인다...
△13시13분에 순결바위에 도착 하고 계속이어지는 암능길...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순결바위쪽...
△암능 사이로 대기 저수지가 보이고...
△지나온 암능구간...
△오르면서 바라본 등로에 조금떨어진 곳에 바위들...
△옆 암봉 가만히 보면 누워있는 얼굴 모양처럼 생겼다...
△건너편에서 바라본 돛대바위 그위로 오르는 계단이 가파르다.
예전에는 철계단이었지만 지금은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 계단으로 되어있다...
△이제 카메라가 밧데리 방전되어 이제 스마트 폰으로 찍는다...
△13시35분에 모산재에 도착하고 여기저기 산객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 사진한장 부탁하여 흔적을 남기고...
△13시42분에 제일명당 무지개터에 도착하고...
△돛대바위로 이어지는 암능길...
△계속 이어지는 암능길 수석 전시장이다...
△예전에는 철계단 지금은 돛대바위로 이어지는 나무계단...
△영암사지가 보이고 이제 하산 지점이 점점 가까워진다...
△영암사지 갈림길 도로에 14시14분 내려서고 좌측에 영암사지에 들려 오기로 한다..
△영암사지에 14시19분에 도착하여 영암사지 경내를 둘려보고...
△14시32분에 도로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1km떨어진 곳에 차를 두고온 대기마을까지 도로를 따라서...
△14시42분에 대기마을에 도착 합니다.
장장07시간09분 산행 종료 합니다.
비록 황매산에는 철쭉은 피지 않았지만 한바퀴 휭 돌고 100대명산 스물아홉번째 산행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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