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trader]]돌파를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작성자갑부
돌파를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이글은 제일투자증권(www.cjcyber.com)에 MyTrader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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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돌파를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전략의 아이디어는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아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 전략이 가능한 이유는 시장의 매도압력을 극복하고 이겨냈다면, 그 힘찬 에너지가 한 동안은 가격을 진행시킬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돌파를 이용한 전략은 매우(!) 유용한 전략으로 간주되고 있고, 유용성도 높습니다.
매수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신고가 형성시, 일정한 기간의 고점 상향돌파시에 매수하는 전략이 될텐데, 돌파라는 의미가 일종의 매도압력을 뚫고 나간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매매전략도 가능합니다.
1. 갭 상승시 추격매수
매수전략 : High(1) < Low (H(1)=전날 고가 L=현재의 저가 )
매도전략 : C(1):종가 >= Move Average(C(1), Period) &(C(1)가 전날의 이평선 위에서 매도)
& C < MA(C, Period) (혹은 현재의 C가 이평선 밑으로 내려오면 매도)
변수값 : Period는 3일부터 30일까지 1Step씩 증가시키면서 최적화
●의미는 어제 고가(H(1))보다 오늘 저가(L)가 높을 때, 즉 갭으로 상승하면서 끝날 때 그날 종가에 매수한다는 전략이고,
변수값 : Period는 3일부터 30일까지 1Step씩 증가시키면서 최적화
●의미는 어제 고가(H(1))보다 오늘 저가(L)가 높을 때, 즉 갭으로 상승하면서 끝날 때 그날 종가에 매수한다는 전략이고,
● 매도는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때 매도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전날의 이평선 위에 있는 C(1)이 이평선 밑에 있는 오늘의C로 내려오면)
결과는 연 27%, 누적수익률 124%이며, 가격변화대비 7800%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비율은 4.03으로 매우 우수한 시스템이고, 이동평균은 20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돌파시스템은 모든 변수에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 없을만큼 안정적입니다. 여기에 강제청산 기능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심리가 크게 오를 때는 따라가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할 때 매매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는 연 27%, 누적수익률 124%이며, 가격변화대비 7800%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비율은 4.03으로 매우 우수한 시스템이고, 이동평균은 20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돌파시스템은 모든 변수에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 없을만큼 안정적입니다. 여기에 강제청산 기능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심리가 크게 오를 때는 따라가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할 때 매매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000원 주식이 17000원이 되어도 너무 오른 것 같아서 매수를 못하다가, 30000원 근방에서 한동안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면 매수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실제로는 고가권에서 분산과정을 겪고 있는 것인데, 시장의 단기적인 등락이 고가권에서 반복되면 이제는 그 가격을 당연시 한다는 것이지요.
일반투자자들이 보통 손실을 크게 입는 경우는
일반투자자들이 보통 손실을 크게 입는 경우는
●고가권에서 물리는 경우도 있지만
●하락하고 있는 시세흐름에 대응하다가 당하는 경우가 아마도 더 많을 것입니다.
오르고 있는 주식을 사도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데, 떨어지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서 이익을 낼 수 없겠지요?
그런데, 요상하게도 사람 심리는 오르고 있는 주식은 사고 싶지 않고, 떨어지고 있는 주식은 사고 싶습니다. 이러다가 바닥권까지 경악스러울 정도로 떨어지게 되면 그나마 매수 의욕을 상실하게 되어 이후에 얻을 수 있는 수익기회를 놓치게 되고요..
또, 한 가지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은 매매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은 매매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주식시장의 대세흐름은 확인을 하고, 최소한 대세가 하락추세는 아니라는 확인이 된다면 오전 시초가에 금일 첫상한가로 진입하는 종목을 추격합니다. 10종목에 분산투자한다면 2~3개 종목이 실패해도 손실폭이 크지 않을 것 같고, 나머지 종목은 좋은 기회에 편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수가 실제로 어려울 수도 있는데, 대개 첫상한가 종목은 그래도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슷한 매매방법으로는 어제보다 오른 종목을 사고, 어제보다 떨어진 종목을 매도합니다.
매매수식으로 만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매수수식 : C(1) < C
●매도수식 : C(1) > C
즉 의미는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높으면 사고,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낮으면 매도하라는 의미입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연 수익률 31%, 누적 수익률 141%입니다. 1996년 1월부터입니다.
이 매매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필터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매수수식 : C(1) < C && C > MA(C, Period)
매도수식 : C(1) > C
변수기간은 3일부터 30일까지로 해 보았는데, 역시 년 35%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터를 추가해도 됩니다.
매수수식 : C(1) < C && MA(C(2), Period) <= MA(C(1), Period) && MA(C(1), Period) <= MA(C, Period)
매도수식 : C(1) > C
즉, 이동평균선이 상승중일 때,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높으면 매수, 아니면 매도인데,
2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한 것이 좋았고, 연 23%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고가"라고 하는 테마를 가지고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구성해 보겠습니다.
신고가라고 하는 것을 기존에 알려진 52주 신고가와 같이 정형화된 기준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몇일간에서 최고가를 형성한 날에 매수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고가의 매매 수식은 간단합니다.
매수 수식 : highest(C(1), Period) < C
의미는 Period 기간 동안의 종가 중 최고가를 오늘 종가가 뚫었을 경우에 매수한다는 뜻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가를 종가가 상향돌파하는 경우로 할 수도 있습니다.
Period를 4일에서 200일을 대입했습니다. 즉, 4일 신고가부터 200일 신고가까지를 다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매수한 이후에 어떻게 매도할 것인지를 놓고 여러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1. 매수후 미리 설정한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경우에 매도
2. 매수후 변동성 지표중의 하나인 볼린저 밴드의 UpperBand를 고가가 넘어섰다가 종가가 하향한 경우에 매도
3. 강제청산을 적용하여 매매
이중 한가지만 적용해 보았습니다. 기간은 1992년부터이고, 역시 Kospi200지수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매도수식 : C(1) >= MA(C(1), MAPeriod) && C < MA(C, MAPeriod)
MAPeriod는 3일에서 30일을 적용했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린다면 16일의 신고가에 매수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을 때 매도하는 것이 제일 좋게 나왔습니다. 수익거래 평균 수익률은 11.8%이고, 손실거래는 2.68% 마이너스였습니다. 따라서, 수익비율은 4.40으로 매우 우수한 시스템입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해 보면, 120일과 같은 중장기 신고가에 매수하는 것이 안정성이 높고 평균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매매횟수가 극히 제한적이어서(적어서) 실제 매수기회로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세 전환 확인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5일에서 20일전후의 신고가에 매수하는 것이 매매 횟수도 적당하고, 중기적인 흐름에 편승하는 매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고가"를 이용한 매매는 매수는 오히려 접근하기 쉬운데, 매도전략에 따라서 그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것은 어느 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전후로 한 중기적인 흐름을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신고가라고 하는 매매 방식은 잘 생각해 보면 바닥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의 상승폭을 포기(!)하고 매매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개념적으로는 상승 Risk를 부담하는 매매방식입니다. 따라서, 추세적 시장을 확인하게 된다는 의미는 있지만 매도전략이 잘못될 경우에는 이익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Joe Krutsinger같은 사람은 돌파전략을 매매에 적용하여 챔피언이 되었다고 하고,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도 좋게 나오고는 있는데, 자신의 매매스타일하고 맞추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추세적 하락시장이라면 기나긴 기간을 휴식해야 하고(이것이 정답이긴 하지만), 막상 신고가에 매수를 하자니 그간에 상승한 10~20%의 상승폭이 부담스럽고…
저는 오히려 매수 신호가 발생하여 매매에 진입했는데, 그것이 신고가로 이어지면서 매수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매매가 현실적으로는 더 유용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예를 든다면, 20일 이동평균선의 상향전환시 매수하였는데, 그것이 신고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든가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렇게 신고가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당연히 고려해야 겠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여러분 자신의 느낌과 감각이 더 중요하니까 참고만 하시고, 어떻든 신고가에 매매하는 전략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이니까 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돌파를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몇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Larry Williams라는 분의 아이디어이고, Daily(일간) 자료를 기준으로 거래하시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로빈 월드컵 챔피언쉽의 선물거래 부문의 우승자이고, 1년동안 1만불을 110만불로 만든 분입니다. 아마도, 우승자로서의 여유라고나 할까요.. 어떻든 자기가 매매했던 방식을 공개를 했는데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이 고민하는 것은 추세적 변화에 어떻게 편승하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동평균선도 이용하고, 추세선도 그려보고 하는데,, 이 분은 다음과 같이 추세적 변화를 읽어냈습니다.
먼저, 전일 고가에서 전일 저가를 뺍니다.(Day Range) 즉, H(1) - L(1) 입니다.
예를 든다면 고가가 100이고, 저가가 98이면 Day Range는 2가 되겠습니다.
그다음, 전일 종가에 그 값을 더하거나 뺍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99라면 더한값은 101이 되겠고, 뺀값은 97이 될 것입니다.
이 다음에 매매는 간단합니다. 그날 종가가 101을 넘어서면 매수하고, 97을 하향하면 매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분이 권장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일의 Day Range값에 일정한 변수를 곱하고, (예를 들어 2 * 0.7 = 1.4와 같은 것)
그 다음날의 시가에 그 값을 적용해서(예를 들어, 시가가 99.5라면 99.5 + 1.4 = 100.9) 상향하면 매수, 하향하면 매도입니다.
즉, 어느날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때 그 변동방향대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이동평균의 지체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래는 장중에 이루어지겠지만 시뮬레이션을 위해 종가를 활용하겠습니다.
매수수식 : ((H(1) - L(1)) + C(1)) < C
매도수식 : C(1) - (H(1) - L(1)) > C
결과 : 96년 1월부터이고, 강제청산을 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에서는 적정한 수준의 강제청산 기능을 추가해야 합니다)
연 23%, 적용기간 106%, 평균수익비율 2.35입니다. 가격대비 수익률은 1822%입니다.
매수와 매도 양방향으로 매매를 하면 연 42.8%로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래리 윌리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수학"이 아니다.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직관"으로도 충분하고,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에 정답이 있다.
이 분은 이외에도 몇가지 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Day of Week 라든가, InterMarket System(채권금리와 연동) 이라든가, Three Bar of High-Low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모든 것이 조금 더 빨리 추세를 읽어내고, 그 변동방향대로 포지션을 가져가기 위한 노력들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선물시장에서 5분 평균이 상승중이면 최소한 매도는 하지 않는다. 5분 평균이 하락중이면 최소한 매수는 하지 않는다.. 정도의 원칙만 지켜도 크게 낭패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매매 수식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 저 역시 이런 저런 참고서적을 찾고는 있지만, 항상 얻게 되는 결론이 내가 눈으로 이해한 것에 정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자세히 살펴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고민을 해 보는 것이 시스템 트레이딩에 접근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많은 기술적 지표들이 있지만, 내가 대응하기에 효과적인 지표가 아니라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혹시 어딘가에서 "정답" 모델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과거 10년전부터 뚫어지게 살펴보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슷한 매매방법으로는 어제보다 오른 종목을 사고, 어제보다 떨어진 종목을 매도합니다.
매매수식으로 만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매수수식 : C(1) < C
●매도수식 : C(1) > C
즉 의미는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높으면 사고,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낮으면 매도하라는 의미입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연 수익률 31%, 누적 수익률 141%입니다. 1996년 1월부터입니다.
이 매매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필터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매수수식 : C(1) < C && C > MA(C, Period)
매도수식 : C(1) > C
변수기간은 3일부터 30일까지로 해 보았는데, 역시 년 35%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터를 추가해도 됩니다.
매수수식 : C(1) < C && MA(C(2), Period) <= MA(C(1), Period) && MA(C(1), Period) <= MA(C, Period)
매도수식 : C(1) > C
즉, 이동평균선이 상승중일 때, 어제 종가보다 오늘 종가가 높으면 매수, 아니면 매도인데,
2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한 것이 좋았고, 연 23%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고가"라고 하는 테마를 가지고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구성해 보겠습니다.
신고가라고 하는 것을 기존에 알려진 52주 신고가와 같이 정형화된 기준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몇일간에서 최고가를 형성한 날에 매수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고가의 매매 수식은 간단합니다.
매수 수식 : highest(C(1), Period) < C
의미는 Period 기간 동안의 종가 중 최고가를 오늘 종가가 뚫었을 경우에 매수한다는 뜻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가를 종가가 상향돌파하는 경우로 할 수도 있습니다.
Period를 4일에서 200일을 대입했습니다. 즉, 4일 신고가부터 200일 신고가까지를 다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매수한 이후에 어떻게 매도할 것인지를 놓고 여러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1. 매수후 미리 설정한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경우에 매도
2. 매수후 변동성 지표중의 하나인 볼린저 밴드의 UpperBand를 고가가 넘어섰다가 종가가 하향한 경우에 매도
3. 강제청산을 적용하여 매매
이중 한가지만 적용해 보았습니다. 기간은 1992년부터이고, 역시 Kospi200지수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매도수식 : C(1) >= MA(C(1), MAPeriod) && C < MA(C, MAPeriod)
MAPeriod는 3일에서 30일을 적용했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린다면 16일의 신고가에 매수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을 때 매도하는 것이 제일 좋게 나왔습니다. 수익거래 평균 수익률은 11.8%이고, 손실거래는 2.68% 마이너스였습니다. 따라서, 수익비율은 4.40으로 매우 우수한 시스템입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해 보면, 120일과 같은 중장기 신고가에 매수하는 것이 안정성이 높고 평균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매매횟수가 극히 제한적이어서(적어서) 실제 매수기회로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세 전환 확인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5일에서 20일전후의 신고가에 매수하는 것이 매매 횟수도 적당하고, 중기적인 흐름에 편승하는 매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고가"를 이용한 매매는 매수는 오히려 접근하기 쉬운데, 매도전략에 따라서 그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것은 어느 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전후로 한 중기적인 흐름을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신고가라고 하는 매매 방식은 잘 생각해 보면 바닥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의 상승폭을 포기(!)하고 매매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개념적으로는 상승 Risk를 부담하는 매매방식입니다. 따라서, 추세적 시장을 확인하게 된다는 의미는 있지만 매도전략이 잘못될 경우에는 이익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Joe Krutsinger같은 사람은 돌파전략을 매매에 적용하여 챔피언이 되었다고 하고,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도 좋게 나오고는 있는데, 자신의 매매스타일하고 맞추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추세적 하락시장이라면 기나긴 기간을 휴식해야 하고(이것이 정답이긴 하지만), 막상 신고가에 매수를 하자니 그간에 상승한 10~20%의 상승폭이 부담스럽고…
저는 오히려 매수 신호가 발생하여 매매에 진입했는데, 그것이 신고가로 이어지면서 매수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매매가 현실적으로는 더 유용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예를 든다면, 20일 이동평균선의 상향전환시 매수하였는데, 그것이 신고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든가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렇게 신고가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당연히 고려해야 겠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여러분 자신의 느낌과 감각이 더 중요하니까 참고만 하시고, 어떻든 신고가에 매매하는 전략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이니까 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돌파를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몇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Larry Williams라는 분의 아이디어이고, Daily(일간) 자료를 기준으로 거래하시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로빈 월드컵 챔피언쉽의 선물거래 부문의 우승자이고, 1년동안 1만불을 110만불로 만든 분입니다. 아마도, 우승자로서의 여유라고나 할까요.. 어떻든 자기가 매매했던 방식을 공개를 했는데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이 고민하는 것은 추세적 변화에 어떻게 편승하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동평균선도 이용하고, 추세선도 그려보고 하는데,, 이 분은 다음과 같이 추세적 변화를 읽어냈습니다.
먼저, 전일 고가에서 전일 저가를 뺍니다.(Day Range) 즉, H(1) - L(1) 입니다.
예를 든다면 고가가 100이고, 저가가 98이면 Day Range는 2가 되겠습니다.
그다음, 전일 종가에 그 값을 더하거나 뺍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99라면 더한값은 101이 되겠고, 뺀값은 97이 될 것입니다.
이 다음에 매매는 간단합니다. 그날 종가가 101을 넘어서면 매수하고, 97을 하향하면 매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분이 권장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일의 Day Range값에 일정한 변수를 곱하고, (예를 들어 2 * 0.7 = 1.4와 같은 것)
그 다음날의 시가에 그 값을 적용해서(예를 들어, 시가가 99.5라면 99.5 + 1.4 = 100.9) 상향하면 매수, 하향하면 매도입니다.
즉, 어느날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때 그 변동방향대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이동평균의 지체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래는 장중에 이루어지겠지만 시뮬레이션을 위해 종가를 활용하겠습니다.
매수수식 : ((H(1) - L(1)) + C(1)) < C
매도수식 : C(1) - (H(1) - L(1)) > C
결과 : 96년 1월부터이고, 강제청산을 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에서는 적정한 수준의 강제청산 기능을 추가해야 합니다)
연 23%, 적용기간 106%, 평균수익비율 2.35입니다. 가격대비 수익률은 1822%입니다.
매수와 매도 양방향으로 매매를 하면 연 42.8%로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래리 윌리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수학"이 아니다.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직관"으로도 충분하고,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에 정답이 있다.
이 분은 이외에도 몇가지 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Day of Week 라든가, InterMarket System(채권금리와 연동) 이라든가, Three Bar of High-Low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모든 것이 조금 더 빨리 추세를 읽어내고, 그 변동방향대로 포지션을 가져가기 위한 노력들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선물시장에서 5분 평균이 상승중이면 최소한 매도는 하지 않는다. 5분 평균이 하락중이면 최소한 매수는 하지 않는다.. 정도의 원칙만 지켜도 크게 낭패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매매 수식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 저 역시 이런 저런 참고서적을 찾고는 있지만, 항상 얻게 되는 결론이 내가 눈으로 이해한 것에 정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자세히 살펴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고민을 해 보는 것이 시스템 트레이딩에 접근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많은 기술적 지표들이 있지만, 내가 대응하기에 효과적인 지표가 아니라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혹시 어딘가에서 "정답" 모델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 시간에 차트와 이동평균선을 과거 10년전부터 뚫어지게 살펴보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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