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란 Equity(지분)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써 우리말로는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부르는데요.
예금처럼 가입할 때부터 금리가 확정되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이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2백만원 이상 상승했을 때, 50만원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혹은 KOSPI가 3000포인트 이상으로 상승한다든지, 15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한다든지 등등..)
달성되었을 때 수익률이 '확정'되는(5%, 10% 혹은 원금손실 등) 금융상품입니다.
또한 다양한 기초자산(주식, 코스피지수, 채권 금리, 석유, 콩)을 바탕으로 상품이 구성될 수 있으며,
앞서 설명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여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롱숏펀드(Long-Short)는
매수를 의미하는 long전략과
매도를 의미하는 short전략을 이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의미하는데요.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의 철저한 예측을 바탕으로 가격이 오를 것 같은 주식은 매수,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주식은 매도를 통해
시장의 변동과 상관없는 절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ELS와 롱숏펀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수익률이 실현되는 형태가 다르다는 점인데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ELS는
■'특정 조건'이 달성됬을 시에 수익률이 확정된다는 점에서
절대 수익률은 추구하지만,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롱숏펀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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