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기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LBA 효성공인 2015. 12. 26. 14:49

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라

국민연금처럼 든든하게 인생의 뒷받침이되는 부동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금형 부동산"위주로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위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를 통한 직거래를 찾거나 직접거래를 하는 분들은 결코 큰돈을 벌지 못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도 절대 구축하지 못한다.

 

철강업을 해서 큰 부자가 된 카네기도 강철업의 전문가는 아니었다. 대신 카네기는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조직하여 개개인의 능력이 잘 발휘되도록 적재적소에 직원들을 배치했다. 또한 그보다 철강에 대해 더 잘 아는 전문가를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 “공장은 다 가져가라. 대신 내가 만든 조직은 그대로 남겨둬라. 이 조직만 있다면 4년 안에 회사를 완전히 원상태로 되돌리겠다.” 그는 생전에 다음과 같은 묘비명을 새겼다. ‘여기 나보다 현명한 사람을 주위에 모으는 기술을 알고 있었던 한 인간이 잠들어 있다.’ 그만큼 그는 주변 네트워크를 잘 활용했다.

 

투자 광고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다 보면 여기저기 스폰 받은 기사와 배너가 마치 광고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걸려 있다. 특히 부동산보다 주식 분야가 유독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고객들을 끌어들여 투자자금을 유치하려는 포석이다. 나는 보통 강의가 끝나면 원하는 분들에 한해 명함을 나눠주는데 거기에는 나의 휴대전화 번호가 없다. 거래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나 자신을 홍보할 필요가 없어서다. 1만여 명에 달하는 회사 고객 중에 나의 휴대전화 번호를 아는 분들은 극소수다. 전문가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 정도면 네트워크 구축이 빨라 남들보다 빨리 자신을 더 모으지 않을까 싶다.


오래전 밤늦게까지 남아 100원까지 현금을 맞추었던 은행원의 습관이 아직도 나의 몸속 구석구석 세포에 남아 있다. 그래서 고수익보다는 혹시나 고객들이 리스크를 안는 부분이 있는지 일일이 체크해서 지극히 방어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오히려 이러한 보수적인 컨설팅이 고객들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선진국에서는 전담 개인자산관리사가 없으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다.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자산관리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자산관리를 받듯이 부동산도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가를 찾아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게 중요하다.

 

유엔알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