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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금리시대 체크 포인트 2가지 ]

LBA 효성공인 2014. 9. 13. 17:08

신동일의 슈퍼리치 따라잡기

초 저금리 시대 체크 포인트 2가지

[초 저금리시대 체크 포인트 2가지 ]


초저금리 시대가 되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정기예금 등 시중 금리도 덩달아 인하 되었다. 현재 1년 기준 정기예금 2%초반, ABCP특정금전신탁은 3개월 만기 기준 3% 전후다.

초저금리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관점에서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

 

첫째는 안전자산 대 투자자산의 비율 조정이고

둘째는 투자자산의 현명한 구성이다.

 

1년만기 정기예금에 1억을 맏겨도 받는 이자는 세전 230만원 세후 194만원(일반과세 15.4% 이율2.3%적용시) 이다. 1억에 200만원이 안 되는 초저금리 시대에는 절대 안정성향의 고객이라도 위험 중립형이나 공격 성향의 고객처럼 투자 자산 비율을 10%~20%까지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험 중립형 고객 역시 종전에 안전자산 대 투자자산의 비율을 7:3으로 정했다면 이제는 6:4 또는 5:5까지 투자 자산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지금의 경기 회복을 감안해서 낙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특정 투자처와 투자 상품에 쏠림 투자 하기 보다는 투자 상품의 특성, 자신의 리스크 감당 수준에 적합한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한다. 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형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 비중, 상품 별로는 1년 내외 이익 실현이 가능한 상품과 ELS상품처럼 장기적으로 여유 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는 상품을 구분하고 과세 부담이 되는 ABCP등 특정금전신탁 상품과 비과세 혜택은 되지만 10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하는 저축 보험 상품 등 상품 특성과 개인의 자금 상황,자금 사용시기에 맞게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

하반기 유망 투자 상품을 살펴 보면 배당주 펀드는 사내 유보금 과세 부활 및 배당소득 세제혜택 부여 등 정부의 확고한 기업 배당 의지에 따라 연말과 내년 상반기 까지 투자처로 유망할 전망이다.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1.3%로 전세계 최하위 수준이고 2%대 저금리 장기화, 고령화에 따라 안정적인 배당수익에 대한 투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MLP특별자산펀드 등 미국 셰일가스 인프라에 투자되는 해외펀드는 미국의 경기회복, 저가 에너지 생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속 투자 예상으로 앞으로도 유망한 투자처가 될 전망이다.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글로벌 고배당주식, 투자등급 채권,하이일드(고금리)채권,신흥국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이자 및 배당 수익과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변동성 위험과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실현이 뒤따라 주어야 지속적 이익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고 해외투자 펀드는 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고객은 펀드 수익 실현 시 2천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

ELS상품은 기초자산이 개별 종목형 보다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미국 S&P500 과 유럽 Euro STOXX50 지수 등 선진국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으로 연 목표 수익률 6~7% 상품이 유망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3년 만기 6개월 조기 상환형의 구조로서 최장 3년까지 투자 자금이 묶일 수 있으므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예상 목표 금리가 높은 것은 손실을 결정하는 낙인 조건이나 조기상환 조건을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500만원 정도의 목돈이 생기면 단순한 정기예금 상품보다 +@ 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 상품 투자로 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다.

ABCP 특정금전신탁 상품은 기초자산인 채권의 신용도와 연대보증 등 신용보강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해 보아야 하며 가급적 3개월~6개월 안팎의 짧은 상품을 추천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비와 저금리 극본 비과세 상품으로 활용하는 저축보험의 경우 공시이율이 3.9%대로 인하되긴 했지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단순한 적금 상품보다 만기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매월 100만원씩 2년납 10면 만기 저축보험에 가입한다면 환급률이 133% 대가 나온다(2년납 10년만기,공시이율3.9%,여자40세 기준) 12개월까지는 선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 선납을 활용하면 환급율이 3% 정도 더 올라간다.

개인당 목적자금 마련에 저축보험 상품을 활용하면 유리하고 중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80%까지 중요 인출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추석 이후 연말까지 초 저금리 시대 체크 포인트 2가지를 유의 하면서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길 제안 한다.………………………………………신동일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