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 유보율 분석
유보율은 영업활동이나 자본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을 얼마나 사내에 보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쉽게 말해 자본금 대비 현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유보율이 높으면 자금시장이 경색된 침체 장세에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사업 진출은 물론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배당, 무상증자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산가치가 저평가 되었거나 대주주 지분이 낮을 경우 적대적 M&A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부채비율이란 자기자본에 비해 부채가 얼마나 되느냐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즉 자본의 의존도와 기업의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과도한 부채로 인한 자금 경색은 기업의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통상 적정 부채는
자기 자본으로 갚을 수 있는 100% 미만이 적당하며 부채 비율이 100%라는 것은 부채 금액과 자본
금액이 같다는 말이 됩니다. 부채비율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현 시점의 부채비율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이랍니다.
유보율을 분석할 때 유의할 점
부동산 매각이나 유가증권 매각 등을 통해 유보율이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다는 사실과 비록 지금은
높은 유보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유보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기업 마인드나 CEO 마인드가 폐쇄적일 경우 새로운 사업을 위한 연구 개발이나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에 소홀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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