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철의 행복한 부자 만들기
자녀교육 다음으로 많은 관심을 쏟는게 재테크라고 합니다. 하지만 종자돈도 부족하고 투자지식도 없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칼럼을 통해 좀더 편안하고 쉽게 행복한 작은 부자로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주식 투자 잘했으면 원이 없겠네
심영철
'투자에 성공했으면
원이 없겠다'는 생각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인터넷 카페가 있는 것을 보고 카페 이름 하나 잘 지었네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만큼 투
주식 투자에서 많이 이용되는 분석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금감원 사이트인 DART(http://dart.fss.or.kr)에 들어가 해당 회사의 보고서들(분기,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보면 보석
다음으로 기술적 분석인데
필자도 초보 시절에 차트 공부를 많이 해 적용해 봤다. 다들 퇴근한 후 혼자 남아 밤 늦게까지 전 종목 차트를 체크하고 차트 우
자가 어렵다는 방증일 것이다. 채권 투자, 부동산 투자도 쉽지는 않겠지만 주식 투자 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싶다. 어떤 이는 주
식 투자를 '종합 예술'의 경지로 여기고 있었다. 정확한 분석과 타이밍 등등 여러 가지를 제대로 해야 하고 또 때로는 운도 따라
야 하니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아무튼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듣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식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주식 투자에서 많이 이용되는 분석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다. ●기본적 분석은 경제, 산업 그리고 기업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필자는 투자의 확률을 높이고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제와 산업에 대한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일반인에게는 너무 어려운 부
분이라 기업 분석만이라도 제대로 하자고 권유한다. 먼저, 증권사 객장에 가보라. 상장기업의 분석을 담은 책을 무료로 나눠 준
다. 그 책을 읽어 보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기업분석만 봐도 웬만큼은 파악이 가능하다. 친절하게 기업선별 잣대인 자기
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모두 정리해 놓았고, 몇 년치 재무제표까지 보기 쉽게 모아
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감원 사이트인 DART(http://dart.fss.or.kr)에 들어가 해당 회사의 보고서들(분기,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보면 보석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마도 전 세계 주식 투자자들 가운데 한국만큼 양질의 정보를 싸게 얻을 수 있는 복 받은 투자자도
없을 정도다. 그리고 팍스넷 같은 주식 전문 사이트에 들어가면 방대한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 상당수는 엉터리인 것은 맞
다. 각종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많고 자기의 바램들을 써 놓기도 한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주옥 같은 정보들도 있게 마련이
다. 직원, 협력사, 고객 등등 그 어디서 찾기 어려운 생생한 정보들이 간혹 눈에 띈다.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것은 결국 본인의
몫이니 상당한 주식공부는 필수다.
다음으로 기술적 분석인데
흔히 차트 분석이라고도 한다. 주가와 거래량 등을 가지고 앞으로 어떤 흐름일지를 예측하는 것이다. 일봉, 주봉, 월봉, 엘리엇
파동이론, 헤드앤숄더, 스토캐스틱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어렵게 여겨지지만 일정 패턴만 분석하면 기업의 내용을 몰라도 적
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 적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이
다.
필자도 초보 시절에 차트 공부를 많이 해 적용해 봤다. 다들 퇴근한 후 혼자 남아 밤 늦게까지 전 종목 차트를 체크하고 차트 우
량주를 엄선해 봤다. 차트 도사라는 사람들의 책도 정독해 보고 적용해 봤다. 그런데 별 소득이 없었다. 또, 차트 도사들이 주식
투자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다.
필자 주위의 성공
투자자들 대부분은 기술적 분석보다는 기본적 분석을 통해서 고수익을 올렸다. 결론적으로, 주식 투자 잘 하
려면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회사 홈페이지와 각종 보고서를 탐독하는 것이 최선의 지름길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투자 정보(금융상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와 용기가 먼저.. (0) | 2014.05.23 |
---|---|
[부자 되는 길] 환율에 투자하기 (0) | 2014.05.22 |
그들이 얘기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0) | 2014.05.22 |
투자펀드·연기금·대부업체 등 1,561조 그림자금융 민낯 공개 (0) | 2014.05.12 |
부동산 금융(1) - 부동산 금융의 이해 (0) | 201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