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동의 초보주식 노하우
중국인민대 경영학 졸업 中國北京特魯斯投資 중국기업 분석 및 리서치 담당 現 해외주식팀 중국투자 담당 증권투자상담사,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파생상품,부동산 펀드투자상담사 現 토마토TV '런치브리핑' 고정패널 2010년 한경닷컴 '올해의 칼럼니스트' 특별상 수상
지혜와 용기가 먼저..
최근 호전된 1분기 실적발표를 하는 기업들이 많아서인지 주변 사람들의 수익률이 회복 혹은 증가됐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 합니다. 물론 본인이 잘 알고 공부하여 매수해 둔 사람들만이 가능한 이야기일테구요.
누구나 주식투자를 하는 목적은 분명 수익을 내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그 누구도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것도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란 마음먹은 데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마이너스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의 성향은 각각 다른데 매일 단기수익 목적으로 데이트레이딩 하는 투자자도 있고, 향후 나와 가족의 미래에 투자하는 장기 투자자도 있습니다. 목적 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의 방식도 분명 다릅니다.
먼저 단기투자자는 시장을 언제나 예측하면서 하루하루 대응 해 나가기 바쁘고, 장기투자자는 시장의 변동성은 전혀 신경 쓰지도 않은 채 10년, 20년을 내다보고 플랜을 잡기 때문에 여유 있게 관망하는 포지션을 취하곤 합니다.
TV나 연예신문을 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본인의 주식투자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지금은 웃으며 말을 하지만, 그 당시 너무 쓰라린 아픔들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마음 아파합니다. 필자 기억으론 아주 오래전부터 의리를 강조하며 연애활동을 해 왔던 의리의 대가라 불리우는 김보성씨가 제 2의 전성기를 달리며 광고를 많이 찍고 있는데 지난 번 세월호 참사로 여기저기서 많은 성금을 보내오는 과정에서 ‘본인은 주식손실이 크지만 부모의 입장이라 적은 성금이나마 보탠다’란 기사를 봤을 때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필자 혼자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인생이란게 결국 因果應報인 듯 합니다.
주식투자에 앞서 분명히 해야 될 부분은 본인만의 수익률, 손실률을 설정해 그 가격대가 오면 과감하게 행동에 임해야 됩니다. 그렇지 못하고 좀더 욕심을 부린다면 수익률은 다시 원위치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고 손실률은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자 또한 과연 로스컷(손절매)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정확한 답은 없고 본인이 정하는 결정이 바로 정답이란 걸 알았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란 말이 있듯 확인과정은 분명 필요하나 절대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투자하고 있는 돈이 마이너스가 커진다면 분명 반가운 사람은 없지만 급선무로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며 과감하게 행동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갖춰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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