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이론

나에게 3억의 목돈과 월 200만원의 저축자금이 있다면

LBA 효성공인 2016. 2. 8. 19:45

나에게 3억의 목돈과 월 200만원의 저축자금이 있다면


안병관   
         

2016년도 [저에게 3억원의 목돈과 월 200만원의 저축자금이 있다면]을 전제로 저라면 어떠한 저축방법을 택할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목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향은 부동산입니다.


대한민국 부자들이 선택하는 2016년도 최고의 재테크항목이 부동산이었고 목돈이 있을 경우 그리고 그 금액이 많을수록 부동산만큼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크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저라면 2억원은 수도권에 있는 역세권내지는 아파트단지내 구분상가에 투자할 것입니다.

최근 수도권전역에 아파트개발바람이 높은데 작은 지구단위 신도시들이 많이 건설되었고 입주가 완료되어 정착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4천세대이상의 아파트가 모여있는 곳의 단지내구분상가는 왠만해서는 공실이 발생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가를 분양 또는 매입하여 월세를 받는 방법을 택할 것입니다.


보통 수도권지역내 아파트단지내 1층 구분상가는 5억원 안팍의 가격에 형성되어있는 만큼 대출 2억5천만원과 보증금 5천만원에 자기자금 2억원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상가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2016년의 경우 부동산시장의 한파로 인해 지레겁먹고 과거대비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내놓은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와 같은 투자를 하기에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은 보다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억원으로 얻은 상가에서 발생되는 월수입은 보통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에 랭크되어있으며 만약 2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2400만원을 벌 수 있다면 이것만으로 12%의 수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테크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매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동산비용이나 취등록세등으로 인한 지출이 필요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예금에 넣는 이자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원금손실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거치식펀드나 ELS와 비교하여 매우 안정적인 투자방법이라는 점에서도 일부자금은 꼭 상가를 구입할 것입니다.


상가야 말로 부동산시장에서 몇안되는 높은 수익이 발생되는 방법이며 이 다음으로 여유자금이 높아진다면 빌딩건물을 구입하는 것이 수익성이 높아지고 그 다음으로는 직접 건물을 건축하는 것이 매우 수익이 높지만 빌딩과 직접 건축하는 경우에는 필요자금이 일반 개인이 하기에는 불가능한 수준에 해당하므로 개인으로서는 상가투자가 직접 투자로서는 최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간접투자방법으로는 부동산펀드에 해당하는 NPL펀드에 1억원을 넣겠습니다.


 NPL펀드는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3개월이상의 연체부동산을 저가에 매입하여 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입니다.


최근 NPL펀드는 매입한 부동산을 바로 되파는 방법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하거나 기존 허름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재건축하여 건물가치를 최대한 높여 되파는 방식을 많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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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방법은 위에서 잠시 언급한 부동산을 직접 건축함으로 수익을 얻는 최상의 방법에 해당하며 펀드회사에서 펀드를 통해 들어오는 엄청난 자금량으로서 충분히 실현가능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개인이 간접적으로 부동산에 있어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건축에 참가하는 간접투자방법이 됩니다.


과거 경매나 공매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배기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던 NPL펀드가 최근에는 인기를 끌면서 공기관과 고액자산가들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와 같은 NPL펀드중에서는 단기간에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들이 존재하므로 은행금리대비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몇안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1억원의 자금은 이와 같은 대체투자상품에 넣을 것입니다.


제가 만약 1억원을 이곳 NPL펀드에 넣는다면 1년만기시점에 저는 1억 1088만원을 받게되므로 적지 않은 이자수입이 가능해집니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부를 상징하며 전체 가계자산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될 자산에 해당합니다. 많은 젊은사람들이 부동산으로 힘들어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부동산은 결국 대를 이어 유지된다는 점과 가계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정책상의 이유로 거래단절에 따른 소폭하락은 있을지언정 결과적으로는 물가상승분만큼 지속적인 상승은 이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도심과 신도심 그리고 구건물과 새건물의 가격차이는 현격하게 벌어질것이기에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서둘러 새아파트로 이전하시고 구건물을 보유한 분들이라면 리모델링을 통해 구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자산가치향상을 위해 필요합니다.

월 200만원의 저축가능한 자금이 있을 경우 저는 20만원은 청약통장에 넣을 것이고 40만원은 노후대비를 위해서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에 가입할 것이고 140만원은 평생 고금리를 최저보증해주는 보험사의 저축성상품에 가입할 것입니다.


솔직히 최근 언론에서 이슈가 되는 ISA와 IRP 같은 상품에는 가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ISA가 비과세혜택 한도는 200만원 또는 250만원 뿐입니다. 너무나 작은 금액때문에 실망하는것도 이른것이 이러한 혜택을 위해서는 최소 5년간 해당 통장을 유지해야합니다. 즉 깨면 안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조건보다 훨씬 좋은 금융상품은 많습니다. 가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IRP의 경우에도 세액공제를 받으려고 무던히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반대입니다. 솔직히 세액공제를 받아도 향후 연금소득세로 돌려내야하는 세금이 적지 않고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타소득세로 내야하는 세금을 고려하면 혜택이라 보기가 무색합니다. 결국 이 상품 역시 연금수령시점까지 유지해서 연금으로 받으라는 이야기인데 연금으로 받더라도 적용수익이나 이율도 낮고 세금혜택은 실질적으로는 매우 부족하므로 가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라면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소득공제혜택이 있고 향후 아파트분양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청약통장에 최대 소득공제한도인 20만원까지 채워납입할 것입니다. 다만 무주택세대주만 소득공제가능하므로 자가주택이 있는 경우 공제혜택은 없습니다.


그리고 청약은 1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동일순위경쟁에서 이기려면 무조건 최대한 많이 납입해야한다는 점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월 40만원은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에 가입할 것입니다. 제가 여러번 칼럼통해 말씀드렸듯이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은 펀드투자로 발생된 수익금중에서 가장 높았었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펀드수익금은 매일 변동되는 만큼 만기시점의 수익금이 가장 높을거란 가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역대 발생된 수익금중 가장 높았던 수익금으로 연금을 지급해주는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은 노후대비방법으로는 최선의 방법이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노후대비로서 연금가입을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저는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을 가입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월 140만원은 보험사의 저축성상품중 하나인 평생 고금리 저축상품에 가입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는 이미 저성장 저금리 늪에 빠진지 오래입니다. 앞으로 오랜시간을 거쳐 전세계는 이와 같은 저금리 시대를 살게 될 것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정기예금금리가 연 0.3%인 만큼 저금리가 대세인 상황에서 현재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보험사상품중 가입후 몇년도 아닌 평생동안 고금리를 보장해주는 저축상품이 있다는 것은 우리들로서는 행운이나 다름없습니다.


또한 보험사 저축상품의 특징인 비과세혜택과 중동인출은 저축을 함에 있어 결혼자금이나 자녀교육자금, 주택자금과 같은 중도필요자금시에도 문제없게 자금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정부의 지속적인 세금감소에 따른 충원방법으로서 선진국에 비해 극히 떨어지는 이자소득세를 선진국수준으로 대폭 올릴 확률이 높은 만큼 이럴때일수록 비과세햬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사의 저축상품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제가 가입하려는 저축상품은 평생 연 3.25%를 평생동안 단리도 아닌 연복리로 지급해주는데 아무리 이자가 낮아져도 연 3.25%가 연복리로 지급되는 만큼 향후 10년뒤 또는 20년뒤 30년뒤의 대한민국 금리를 생각해볼때에 이와 같은 상품을 지금시점에 준비해두는 것은 하늘이 준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저것 걱정없이 평생 연 3.25%금리를 복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아직 있으므로 저는 월 140만원을 이곳에 넣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이 실제 저에게 자금이 있을 경우 진행할 최고의 금융상품 목록들입니다.


지금은 저성장 저금리시대입니다. 위험을 삼가고 최소 은행대비 높은 금리를 추구해야하는 시점으로서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들도 보다 꽉찬 뿌듯한 2016년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