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도 업그레이드
어떻게 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1)잘 듣는 사람은 상대를 행복하게 한다
결국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진실된 행위로 시작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서로의 신뢰로 이어지고, 설득이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돕는다. 말하는 사람 역시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덕분에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생각이 정리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행복감 역시 맛볼 수 있게 된다.
반대로②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이 흥미나 관심을 가진 일을 말하거나, 상대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하거나, 상대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이야기한다면 좀 더 쉽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상대에 맞출 필요는 없다.
(2)나 자신을 사랑하라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의 좋은 점부터 보는 사람이라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벽을 가진 사람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부정하는 말을 들었을 때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돌변하거나 좌절한다.
자기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모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잘 생기고 예쁠 팔요는 없다.
구깃구깃한 셔츠 대신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자신의 이미지를 바꾼다면, 단순한 외모가 아닌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사람의 속마음은 굳이 말로 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표정과 태도를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당신도 독심술사가 될 수 있다. 시선의 방향이나 목소리의 상태 혹은 작은 행동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시선을 맞추지 않는 경우, 그것은 이야기를 마칠 때가 됐다는 의미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드러낸다. 상대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친밀한 관계이며, 상대를 향해 몸을 기울인다면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긴장하고 있는 사람은 이야기하는 도중 계속해서 자기 몸이나 머리를 만진다. 그리고 잡담을 통해서도 상대의 진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일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수록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면 상대방의 진심도 어렵지 않게 판단 가능하다.
상대방의 평소 태도 등을 통해서도 설득하기 쉬운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사실 자신감이 없다는 방증일 수 있다. 진심으로 다가선다면 자신을 인정하는 상대방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구체적인 내용을 비교하며 설득하면 된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은 의외로 눈앞에 보이는 다양한 정보에 쉽게 무릎을 꿇는다. 호감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파악한 상대방의 성격을 잘 이용하면 치밀한 작전 없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상대의 마음을 읽고, 역이용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다.
(4)매혹의 대화술을 배워라
평범한 대화나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광고 카피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대화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예의 바르게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역시 사람들을 사로잡는 대화술 중 하나다.
자신의 매력을 강조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살리는 대화법 역시 필요하다. 부하 직원이라도 수평적인 관계를 드러내는 대화법, 부정적인 추측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방법 대신 고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진실된 대화법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대화술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상사는 물론 부하 직원에게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한마디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간단한 말 한마디에 불과해 보이겠지만, 그 속에 품고 있는 의미는 모두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사 신중하게 행동하며 자신을 향한 호감도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4) 곤란한 상황을 이겨내라
이렇게 망설이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어야 당신의 이미지와 호감도는 다른 사람 보기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다.
첫 번째, 이들에게는 시간을 한정해 최후통첩하는 경우가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거절하기 미안해 선뜻 결정 내리지 못하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유형은 태도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대화를 마치고 싶어 시선을 자꾸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럴 때는 힘들게 쌓은 상대방과의 친밀감과 호감도를 유지하기 위해 과감하게 다른 내용의 제안으로 넘어가는 편이 낫다. 혹은 솔직하게 결정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물으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호감도에서 비롯한다. 인간적인 정을 충분히 나눈 사이기 때문에 거절의 상황에서 다른 것을 다시 한 번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만 공부해서는 소용이 없다. 실전에서 활용해 정말 자신의 호감도가 높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호감도는 근육과 같아서 단련할수록 강해진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훈련한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HOPPING CART
연애는 책으로 배울 수 없지만, 호감도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 물론 실전 활용은 필수!
<나는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사람을 사귀는 기술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스스로 노력하여 지식을 쌓고 경험을 더하면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심리 전문가인 시부야 쇼조는 실제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지식을 소개한다.
<이제는 매혹적인 대화법이 이긴다>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매혹적인 대화법도 있다. 상대방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고, 뇌를 격동시키는 말로 대화하는 것이다. 진정성을 더한 매혹적인 대화법을 갖춘다면 일상생활은 물론 일을 할 때에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전달의 기술>
우선 말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전달의 기술을 먼저 익힐 필요가 있다. 말하는 방법과 작은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 말을 할 때 가지는 짧은 공백 한 번이 갖는 큰 힘까지 자세히 일러주는 책을 읽다 보면 유재석이 부럽지 않을 듯.
기획_김용현 사진_슈어 제공
슈어 2014 6월호
<저작권자ⓒ제이 콘텐트리 슈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어떻게 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답답한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호감도 업그레이드 테크닉.
(1)잘 듣는 사람은 상대를 행복하게 한다
잘 듣는 게 '별것 아닌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①,경청은 반드시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사람을 대할 때보다 훨씬 더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결국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진실된 행위로 시작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서로의 신뢰로 이어지고, 설득이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돕는다. 말하는 사람 역시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덕분에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생각이 정리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행복감 역시 맛볼 수 있게 된다.
반대로②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이 흥미나 관심을 가진 일을 말하거나, 상대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하거나, 상대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이야기한다면 좀 더 쉽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상대에 맞출 필요는 없다.
(2)나 자신을 사랑하라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①첫 번째는 상대를 좋아하는 것. 상대를 먼저 좋아하게 되면 흥미가 생긴다. 상대가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상대방 역시 당신의 '좋아한다'는 감정이 전달되어 당신에 대한 인상도 변하게 된다.
그리고
또 ②하나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능력이 얼마나 높은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볼 때 장점부터 보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좋은 점부터 보는 사람이라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벽을 가진 사람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부정하는 말을 들었을 때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돌변하거나 좌절한다.
자기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모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잘 생기고 예쁠 팔요는 없다.
구깃구깃한 셔츠 대신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자신의 이미지를 바꾼다면, 단순한 외모가 아닌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언제나 상대방을 웃는 표정으로 대한다면 상대방의 호감도까지 어렵지 않게 높일 수 있다.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3)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사람의 속마음은 굳이 말로 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표정과 태도를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당신도 독심술사가 될 수 있다. 시선의 방향이나 목소리의 상태 혹은 작은 행동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시선을 맞추지 않는 경우, 그것은 이야기를 마칠 때가 됐다는 의미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드러낸다. 상대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친밀한 관계이며, 상대를 향해 몸을 기울인다면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긴장하고 있는 사람은 이야기하는 도중 계속해서 자기 몸이나 머리를 만진다. 그리고 잡담을 통해서도 상대의 진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일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수록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면 상대방의 진심도 어렵지 않게 판단 가능하다.
상대방의 평소 태도 등을 통해서도 설득하기 쉬운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사실 자신감이 없다는 방증일 수 있다. 진심으로 다가선다면 자신을 인정하는 상대방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구체적인 내용을 비교하며 설득하면 된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은 의외로 눈앞에 보이는 다양한 정보에 쉽게 무릎을 꿇는다. 호감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파악한 상대방의 성격을 잘 이용하면 치밀한 작전 없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상대의 마음을 읽고, 역이용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다.
(4)매혹의 대화술을 배워라
평범한 대화나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광고 카피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대화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예의 바르게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역시 사람들을 사로잡는 대화술 중 하나다.
자신의 매력을 강조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살리는 대화법 역시 필요하다. 부하 직원이라도 수평적인 관계를 드러내는 대화법, 부정적인 추측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방법 대신 고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진실된 대화법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대화술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상사는 물론 부하 직원에게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한마디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간단한 말 한마디에 불과해 보이겠지만, 그 속에 품고 있는 의미는 모두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사 신중하게 행동하며 자신을 향한 호감도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4) 곤란한 상황을 이겨내라
서로 친밀감이 충분히 쌓이고, 설득을 위한 작업을 부족함 없이 했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미지근하게 구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해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거나 좀 더 나은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망설이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어야 당신의 이미지와 호감도는 다른 사람 보기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다.
첫 번째, 이들에게는 시간을 한정해 최후통첩하는 경우가 좋다.
우유부단해 망설이던 사람도 막상 좋은 기회가 눈앞에서 없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거절하기 미안해 선뜻 결정 내리지 못하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유형은 태도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대화를 마치고 싶어 시선을 자꾸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럴 때는 힘들게 쌓은 상대방과의 친밀감과 호감도를 유지하기 위해 과감하게 다른 내용의 제안으로 넘어가는 편이 낫다. 혹은 솔직하게 결정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물으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호감도에서 비롯한다. 인간적인 정을 충분히 나눈 사이기 때문에 거절의 상황에서 다른 것을 다시 한 번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만 공부해서는 소용이 없다. 실전에서 활용해 정말 자신의 호감도가 높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호감도는 근육과 같아서 단련할수록 강해진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훈련한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HOPPING CART
연애는 책으로 배울 수 없지만, 호감도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 물론 실전 활용은 필수!
<나는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사람을 사귀는 기술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스스로 노력하여 지식을 쌓고 경험을 더하면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심리 전문가인 시부야 쇼조는 실제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지식을 소개한다.
<이제는 매혹적인 대화법이 이긴다>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매혹적인 대화법도 있다. 상대방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고, 뇌를 격동시키는 말로 대화하는 것이다. 진정성을 더한 매혹적인 대화법을 갖춘다면 일상생활은 물론 일을 할 때에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전달의 기술>
우선 말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전달의 기술을 먼저 익힐 필요가 있다. 말하는 방법과 작은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 말을 할 때 가지는 짧은 공백 한 번이 갖는 큰 힘까지 자세히 일러주는 책을 읽다 보면 유재석이 부럽지 않을 듯.
기획_김용현 사진_슈어 제공
슈어 2014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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