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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 수혜주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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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트렌드로 부상하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지난 2월 산은경제연구소는 올해 국내 경제 트렌드로 '솔로 이코노미'를 제시.
솔로이코노미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주택, 식품, 소형 가전 등 관련 산업에서 혼자 사는 싱글족을 겨냥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경제를
뜻함. 고령하, 저출산, 이혼 및 동거 증가, 혼인연령 증가 등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 경제도 소형 주택시장, 식품,
서비스업 등 1인가구 중심의 경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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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 비중: 실제로 지난 10년간 1인 가구는 연평균 6.4%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90년
9.0%에 불과하던 1인 가구 비중은 2010년에 23.9%로 높아져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전체
가구의 1/3 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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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비중 증가 요인: 1인 가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초혼 연령의 상승과 이혼의 증가를 들 수 있음. 취업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국내 초혼연령은 1990년 남자 27.8세, 여자 24.8세에서 2010년 남자 31.8세, 여자 28.9세로 4년이나 늦춰졌음. 반면,
중장년층의 1인가구 증가는 경제적 여건으로 떨어져 사는 경우와 이혼 증가로 인한 것으로 조사됨. 노년층의 1인가구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평균수명 상승이 가장 큰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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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는 1인
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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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이코노미의 특징은 '4S'로 요약할 수 있음. 지금보다 더 작고, 똑똑한 제품을 찾은 소비자가 늘고, '우리'가 아닌 '나'를 위한 소비 행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그 외에도 온라인몰을 선호하고, 저가 지향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며, 간편하고 한번에 해결하려는 원스톱 소비경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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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비성향도 1인 가구가 더 높게 나타남: 주거, 내구재 등 2인 이상의 가구에서 공유할 수 있는 품목들을 1인 가구일 경우 개별적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과 대량 구매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소비성향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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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규모, 전체 민간소비의 19.6%에 이를 전망: 이는 4인 가구 18%, 5인 이상가구 5.4%의 비중을 추월하는 수준으로
향후 민간소비에서 1인 가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임을 예견하는 자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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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는 1인 가구스 증가에 따른 소비시장에서의 비중 증가 뿐만 아니라, 개인 1인당 소비지출 규모도 함께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소비시장에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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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이코노미의 핵심 키워드 '4S' |
구분 |
내용 |
Small
& Smart : 더 작게! 더 똑똑하게! |
1인
가구에 맞춘 소량 포장된 식품이나 미니가전이 대표적인 예.또한 편의점 매출이 증가하고, 대형마트에 1~2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너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
Selfish
: 개인주의적! |
과거
'가족 지향적'이었던 소비행위가 '개인주의적'으로 변화. 여행, 자기개발, 레져 |
Service
: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 |
1~2인
가구의 상당부문을 차지하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 등장, 음식, 빨래, 세탁, 청소 등 각종 배달 &
서비스 | |
자료: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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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소비 분석을 통한 유망산업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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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주요 항목별 소비지출 비중을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주거 및 수도 광열비 (19%) 로 나타났으며, 식료품 및 음료(
15%), 음식 및 숙박 (12.5%), 미용 및 복지서비스 (9.7%), 교통 (9.7%), 보건 (9.2%), 의류 및 신발 (6.5%)등의
순서로 나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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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경우 소형 가전 제품이 필요하며,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나 외식업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 또한 소형단위로 물건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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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경우 자기 중심의 소비가 강해 미용 및 자기개발, 여행 등에 투자가 높으며, 고령층의 경우 의료서비스 및 복지, 가사서비스 등의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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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이코노미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발빠른 움직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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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는
소형 가전 시장 : 대형 프리미엄 라인을 주로 생산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소형가전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LG전자는 지난달
1인가구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소형가전 패키지인 '꼬망스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삼성전자도 3Kg 용량의 아가사랑 세탁기를 출시하는 등 소형가전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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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
간편화되는 음식료 시장: 단순히 데우거나 끓이는 과정만 거치면 음식이 되는 가정식 대체식품(HMR)과 간편식품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6년 6,00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가정식 대체식품 시장은 2012년 3조원대까지 증가했으며, 밥, 죽, 라면까지 포함한다면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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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새바람, 알봉족의 등장: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제품의 매출이 증가,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알봉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알봉족이란 과일을
세는 단위인 '알'과 가공식품을 담는 단위인 '봉'에서 따온 말로, 낱개 포장된 식료품을 애용하는 새로운 소비층을 일컫는 신조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각 유통업체들은 소포장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고, 간편하고 소규모 규매가 가능한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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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지킨다, 보안과 헬스케어의 중요성: 1인가구, 특히 여성 및 노인 가구층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바로 보안시스템으로, 이에 따라 에스원의
가정보안시스템인 세콤홈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 또한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중장년층 이상의 1인 가구 증가로 헬스케어 관련주와 레저
관련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