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수의 로또보다 강한 재테크
길거리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물어본다면 아마도 거의 100%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할겁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고싶지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럼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꿈꿔오고 삶의 목표로 삼고 애쓰는 부자가 되는게 어려울까요? ...
저금리의 대안 채권의 의미와 종류 알아보기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의 뉴욕특파원이 작성한 기사가 눈에 띈다.
미국 중앙은행의 테이퍼링의 시행으로 중국과 일본등 미국국채 보유
1,2위국의 매입축소가 예상되어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미국국채 투자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기사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계속 강세를 보였던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작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테이퍼링)를 처음 시사한 후 3%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가 최근에는 신흥국 위기가 부각되면서 2.7%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수급을 고려하면 다시 수익률은 상승하고 국채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근에 은행권의 수신금리가 2%대 초반을 형성하는 초 저금리시대가 도래되어 이제는 조금은 리스크가 있더라도
채권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고 필자가 강의를 하고 질문을 받더라도 채권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그럼
채권(債券)의 의미는 무엇일까?
채권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특수법인,금융기관,주식회사 등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자금공급자)에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증서라고 보면 된다.
회사가 채권을 발행하는 행위는 나중에 채권의 만기에 원금과 채권의 액면 이자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는 구속행위를 의미하며 채권은 일반 차용증서와는 달리 유통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매매를 통해서 추후에 원금을 회수하면
된다.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국채,지방채,특수채,금융채,회사채 등으로 나눌 수 가 있고 이자지급방법이나 상환기간,보증담보
유무,지급이자율 변동 유무 등에 따라서 다양한게 구분지을 수가 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한 채권으로 국고채 제 1,2종
국민주택채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발행한 채권으로
서울도시철도채권,지역개발공채 등이 있다.
특수채는 한국전력이나 토지공사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채권으로
토지개발채권,전력공사채권등이 있고 금융채는 한국은행이나 산업은행 등 특수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으로 통화안정증권,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등으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회사채는 일반 상법상 주식회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있는데 회사채는 기업사정에 따라 원리금 상환능력에 차이가 있어서 신용등급에 따라서 위험도와 기대수익률이
달라지게 된다.
신용도에 따라 AAA AA+ AA AA- A+ A A- BBB+ BBB BBB- BB+ BB BB- B CCC CC C D 등 1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고 BBB-이상은 투자등급, BB+이하는 투자부적격등급(투기등급)이므로 투자자들은 유의해서 투자를 해야 할 것이고 등급이
낮을수록 당연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수익률은 높겠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른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직접투자의 큰 줄기는 주식과
채권이고 안정성에 따른 구분이 가능하겠고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가능한 투자도 주식과 채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러한
채권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져가는 것도 투자의 하나의 지름길이자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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