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정보(금융상품)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LBA 효성공인 2013. 11. 27. 16:19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최근 증시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공방전을 벌이고 있지만, 왜 전혀 난 상관이 없는걸까라고 느끼시는 투자자가 많을거라 생각되는데 바로 외인들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고 있고 그들은 유독 대형주만 선호하는 편이라 출렁이는 파도에 내 몸을 맡길 수가 없는 처지가 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론에서도 쉽게 볼 수 있듯, 최근 몇 개년간 금융권의 적자폭이 증가됐고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있는 증권사들이 많아졌다는 뜻은 결국 개인 투자가들의 주식매매가 급격히 감소하여 증권사의 실적악화로 연결됐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현재 개인투자가들의 잔고는 증가하지 못한채 마이너스률을 기록하여 손발이 묶여있는 상황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전 자산관리 영업당시에 주식을 처음 접해보는 투자자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증권 TV방송을 보는데 프로그램의 전화상담 코너에서 모종목을 50% 보유 중인데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과정에서 그 사람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길래 그 종목의 주식을 50%나 갖고 있을수 있는 것인지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순간 이 분이 무슨 말을 하는건가 다시 확인해 보니 전화 문의자 본인의 현금비중 50%로 그 주식을 보유 중이란 뜻이였는데 문의하신 분은 그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50%나 보유하고 있는 줄 알고 계셔 서로 한바탕 크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한 가지 예화를 들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바로 리스크 관리에 관해 언급해 보기 위함입니다. 그 누구도 예상을 못하는 이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배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하는 이유는 누구나 돈을 벌기 위함일 것입니다. 또한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늘리고 싶다란 생각은 모든 투자자가 꿈꾸는 이상이구요. 이상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포트폴리오란 이태리어로 서류를 끼우는 홀더를 뜻합니다. 현대시대의 포트폴리오는 금융시장의 서로 성격이 다른 자산을 한데 묶은 자산배분안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너무 잦은 포트폴리오를 교체한다면 약이 아닌 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을 쫓아 자주 사고 팔아야 누적될 거 같지만 전문 트레이더가 아닌 이상 짧은 단기 매매는 수수료 비용만 늘어날 뿐 최초에 결심하여 설정한 포트폴리오는 중, 장기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게 유리합니다. 내가 가장 많이 보고 자주 접하는 종목이라면 어느 정도의 흐름자체를 파악 할 수 있는 감각이 생길 것입니다. 내가 주시하는 종목위주로 포트를 구성하더라도 많은 도움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내 계좌에서 + 로 되어 있는 주식금액은 실제로 수익이 난게 아닙니다. 매도하여 현금화 시키고 나서야 드디어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익난 금액은 최소한 직접 인출하여 사용을 해 봐야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그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이버 머니일 뿐이란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High Risk, High Return 기대수익의 크기에 비례해 짊어질 위험도 그 만큼 커진다는 뜻으로 주식시장의 원론적인 흐름을 잘 표현해 주는 어휘라고 생각이 됩니다. 투자자 본인이 세운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 따라 대응을 한다면 최대한의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HTS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관심종목을 설정 한 후 그 종목에 관해 주의깊게 관찰하다 보면 그 주식의 패턴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자신감을 갖고 시장에 직접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