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정보

‘부동산정책 변화와 투자포인트

LBA 효성공인 2013. 11. 21. 15:25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기존과는 다른 소비패턴이 나타날 전망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은퇴시점에 돌입한 ‘베이비부머’와 1979~1992년에 태어난 ‘에코세대’가 향후 부동산의 직접적인 소비층으로 부상하지만 기존과는 다른 소비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인 것.. 

장 교수는 향후 부동산시장에서

 

▲에코(Echo)세대의 부동산 소비패턴 

 

 ▲베이비부머 세대의 출구전략

 

▲일터가 이끄는 지역 부동산시장

 

▲가격상승 강세지역 중 하나인 역세권 등을 눈여겨봐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 교수는 “에코세대에게 주택은 투자수단이 아닌 거주공간으로 인식해 향후 주택구입의가 전체의 70%에 이른다”며 “베이비부머의 40% 정도가 은퇴 후 혹은 노년기에 거주지를 옮길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구체적인 시점은 은퇴나 자녀의 독립이 본격화되는 5~15년 사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번째 강연자인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2014 부동산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고 원장은 “인구, 소득, 금융환경, 도시구조, 정책, 트렌드 변화 등 향후 10년간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며 “노후자산, 안전자산, 연금자산, 상속과 증여 등 상속자산 등의 관점에서 자산배분 및 운용 계획 수립이 필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부동산 자산은 위치가치가 상향되는 지역, 가치부동산, 복합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는 자산교체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 강연은 서울시 주거환경과 최성태 과장이 ‘서울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서울시 정비(예정)구역 현황은 뉴타운 305개 구역, 단독재건축 276개 구역, 재개발 529개 구역, 공동재건축 190개 구역으로 총 1300개 구역이다.
 


최 과장은 “서울시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 기존에 제기됐던 뉴타운 재개발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실태조사와 갈등조정을 병행하고 있다”며 “시장과 구청장이 책임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에 따라 추진과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등 거주민 중심의 대안적 재생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동서울대학교 김천태 교수는 ‘수익형 부동산 틈새시장 성공전략’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종로구 창신, 숭인뉴타운 등 65개 도시정비사업 취소가 계속되면서 2021년 이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부족 및 절벽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침체기에 틈새시장 투자는 소액자본을 이용한 소규모 상가투자와 NPL(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투자, 경·공매 시장을 통한 투자 등이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