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이야기

재운과 건강을 부르는 예술풍수

LBA 효성공인 2014. 11. 1. 16:54

 

박규태의 재운을 부르는 기운

 

부지런하고 계산에 밝은 사람이 부자 된다고 합니다만 실제 부자들은 먼저 ‘운(運)’이 따라 주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시중의 부자학이 사람의 입장에서 재운을 바라보았다면 돈의 입장에서 재운을 보고자 합니다. 부자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운이 따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운과 건강을 부르는 예술풍수


예술풍수와 풍수인테리어

예전부터 동양에서 바라보는 우주관은 태초를 형성하기 위한 ()와 태초가 시작되면서 우주를 형성하는 에너지라고 하는()로 구성되어 있다고 인식하였습니다.

 

이와 기시간과 공간을 형성한 후 에너지의 유동성이 바람()과 물()로 세상에 모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풍수는 ■형기(形氣)를 체()로 뼈대 삼고, 이기(理氣)로서 시간과 공간, 방향()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것을 화풍으로 표현하는 것을 예술풍수라 하며 풍수의 일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만이나 홍콩. 일본은 한국과 달리 풍수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예술풍수(중국)풍수인테리어(일본;소품으로 활용)입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그림을 풍수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예술풍수가 발달하였다고 한다면

 

■일본은 그림마저 소품으로 사용하는 풍수인테리어가 발달하여 각자 체나 용으로 사용하는 용도들을 달리하며 발전하여왔습니다.

 

산수화(예술풍수)로서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를 그린 겸재(謙齋) 정선(鄭歚/1676~1759)입니다. 겸재의 산수화는 정선(鄭歚/1676~1759)을 시작으로 김홍도(金弘道 1745년 영조 21) 심사정(沈師正). 이인상(李麟祥)으로 화풍이 이어졌습니다.

 

진경(산수화 중 진경)이란 실존하는 명산을 그림으로 화폭에 남기는 기법인데, ●중국 산수화의 비사실적인 화풍과 달리 ●현존하는 산수를 그리는 기법을 발달 시켜왔습니다.

 

겸재 산수화는 주역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특색인데, 음양陰陽 관계를 설정하고자 먹의 어둡고(음) 밝은(양) 명암이나 엷고 탁한 농담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깝고 먼 원근법과 선의 굵고 엷은 입체 방식을 활용하여 흑백의 그림에 풍부함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겸재 산수화의 사실화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름 있는 산천과 마을을 화폭에 담아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이야깃거리와 함께 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중국에서는 산수화(비사실적)를 1)북종화와

                                            2) 남종화로 분류하는데,

 

특이한 것은 남종화를 그리는 화가나 소장하고 있는 사람 중에 장수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남종화는 화법이 웅장하며 넉넉한 자연을 풍수 원리에 담아 그렸습니다. 유송 시대의 왕미王微(415~453) 화가는 풍수의 고전인 황제택경黃帝宅經을 저술한 사람인데, 화폭에 풍수를 적용시킨 예술풍수의 시조입니다. “남종화를 발전시키고, 북종화를 멸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한 명나라의 동기창은 도교의 장수를 주장하는 양생관과 연결 발전시킨 최초의 화가였습니다.

 

예술풍수의 기본 구도는

산과 물인데, 뒤는 산이며 앞은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가 되도록 배치시켰습니다. 힘차게 벋은 산과 봉우리는 강한 양으로 고정시킨 뒤 낮은 산이나 선과 점을 음으로 표현시켜 그림에 상생과 상극을 형성시켰습니다. 화폭에 중심될 만한 사물을 주산으로 정한 뒤 좌우로 둘러싸서 보호하는 사신사를 두어 시선이 화폭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정리하면 예술 풍수는 자연을 잘 표현하였으므로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인 건강을 지켜주며, 풍수적인 구도를 형성시켜 재물과 명예가 따른다고 합니다. 예술 풍수는● 크고 강함을 상징하는 적 구도와 ●적고 부드러운 음적 요소를 만들어 대립과 화합을 병행 시켰는데 그 시대의 화가들은 이것을 ()과 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예술풍수와 풍수인테리어

 

의미 없는 산수화를 보면 무조건 높고 삐죽한 산봉우리가 있든지 산비탈에 집이 있는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고 절경이 아름답다고 좋아하는데 처음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사람이 편히 살 수 있는 온기를 느낄 수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그림을 장시간 걸어두면 공황장애 같은 정신적인 문제나 구설을 부를 수 있습니다. 추상화와 같이 복잡하고 난해한 그림은 도시적인 느낌이 들어 좋아 보일지 모르나 안방에 걸어 두면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거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산을 주산이라고 하는데 뒤 배경이 되는 부모나 높은 사람의 음덕을 주관합니다. 산수화를 그릴 때 주산부터 그린 다음 주위 산을 그려 나가야 하는데, 좌우에서 주산을 둘러싸서 보호하는 사신사가 많을수록 주위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조력자가 많습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주위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적에게 둘러싸인 상으로 일당백으로 싸우는 격입니다. 그런 다음 밥을 차려 놓은 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안산과 물이 감싸 주어야 많은 복과 건강을 바랄 수 있습니다.

 

풍경화는 산과 물의 흐름과 기운이 끊이지 않고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인물화는 눈이 살아 있어야 하며 움직임에 생기가 있고 합니다. 쇠한 기운이 지배하는 운세에 있는 사람은 생기가 넘치며 밝은 기운이 있는 그림을 붙여서 쇠한 기운을 몰아내어야 합니다. 그림을 안방에 걸어 두고부터 자꾸만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나 실화드라마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과장된 말이 많지만, 실제 일어 날수 있는 일이므로 버려진 그림이나 사연 있는 그림을 구별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