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위력이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대단하다.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주 무어시를 초토화한 토네이도의 위력은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6백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수십명을 죽음으로 내몰고 5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피해를 줬다. 토네이도는 일종의 회오리바람으로 자동차나 사람은 물론 심지어 불도저까지 뒤집어 놓는다. 갑자기 하늘
높이 돌풍 기둥이 치솟아 짧게는 수분, 길게는 1시간 동안 지상을 유린한 뒤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한국에도 토네이도와
비슷한 기상 이변이 을릉도에서 가끔 나타난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현상’ 같다고 해 ‘용오름’이라 부른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회오리바람이
갑자기 일어나 물보라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리는 현상이다. 오래전 울릉도 도동 앞바다에서 나타난 용오름은 높이가 104m인 물기둥이 5분 동안이나
치솟았다. 고제희 < 대동풍수지리학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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