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이야기

풍수의 핵심 기분(氣分)을 좋게 하는 데서 출발한다.

LBA 효성공인 2019. 5. 7. 16:06

풍수의 핵심 기분(氣分)을 좋게 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것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주변의 환경이나 사건에 의해 좌우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실천으로도 가능한 영역이다. 명상이나 긍정적 인간관계, 건강한 환경 등을 통해 향상 시 킬 수 있다. 스스로를 통제하는 신체의 기(인기: 人氣)를 통제하지 못하면 건강과 행운은 따르지 않으며, 그것을 지킬 수 없게 된다. 신체의 기는 곡기(穀氣:음식)의 균형과 조화를 가장 중시하는 편이다.

 

기는 막힘이 없이 온몸을 고루 힘차게 흐를 때 가장 좋은 상태가 된다. 외부의 다양한 에너지(음식, 공기, 빛 등)는 주로 코와 입을 통해 신체로 들어온다. 따라서 호흡을 조절하고 식성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입안과 콧속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풍수에서 기가 유입되는 통로는 기회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의 기가 발산되는 곳은 바로 손이며 특히 손바닥이다. 그래서 기공을 하는 사람이나 기 수련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손을 사용하며 무술 영화에서 장풍이라 하여 손바닥을 통해 기를 발산하여 바람을 만드는 것도 손이요, 홈런을 친 선수를 맞이하면서 동료들이 손바닥을 마주치는 행위도 그 사람의 강한 기를 자신들도 받기를 원하는 마음 상태가 자연스럽게 표출된 것이다.

 

손을 많이 사용하면 기가 강해지고 두뇌가 명석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유아들도 손을 많이 쓰는 교육을 많이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또한, 여자가 남자들보다 오래 사는 이유 중의 하나도 여자는 설거지, 빨래하기, 집 안 청소, 바느질, 뜨개질 등 손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남자보다 오래 사는 것이다. 중국에서 특이 기공사들이 기를 발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를 측정했는데, 기공사들이 기를 발할 때는 알파입자, 원적외선, 전자파, 정전기, 음파, 자기 등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미국 의학계의 연구 결과 손바닥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항상 원적외선의 기가 나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실제로 특별히 기에 대해 수련하지 않아도 소주를 잔에 부어 놓고 맹물로 변하라는 주문을 마음속으로 하면서 시계 방향으로 손바닥을 돌리면 초심자들도 알코올 성분이 많이 빠져나간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신체를 둘러싼 주변 환경 외부의 기에 주목한다.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부의 기는 하늘의 기(천기:天氣)’, ‘땅의 기(지기: 地氣)’, 그리고 거주 공간의 기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