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이야기

[칼럼]팔리지 않는 부동산 대처법

LBA 효성공인 2013. 5. 4. 16:51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를 희망하나 좀처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 나올 부동산 정책에 기대를 걸어야 할지 아니면 국내외 정세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팔아야 될지 망설이게 됩니다.

 부동산 경기가 죽어서 팔려고 내어 놓아도 특별한 지역 외에는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작 부동산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초기 매입 가격이 있어서 손해보고 팔 수 없다는 마음 때문 일 것 입니다. 그러나 손해를 봐도 현재 시세 가격 정도만 받으면 팔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현실은 그것마저 쉽지 않습니다. 
 
 형성되어 있는 시세가격에라도 팔고자 하는 절박한 사람이라면 함께 공부하여 봅시다.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팔리지 않는 부동산을 팔리게 하는 방법은 정법사법인 술수가 있습니다.

 

첫째 시일은 걸리지만 팔고자 하는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매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사법(邪法)으로서 팔고자 하는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팔리지 않는 부동산이 있다면 삼각법을 이용하자

 

 이번 시간은 팔리지 않는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매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정법을 공부하여 보겠습니다. 예전부터 현관이나 화장실, 부엌 등 삼각(三角)을 밝고 환하게 만들면 집값이 상승하게 되는지 효력은 삼각산에서 고사 지내는 것 보다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가상(家相)의 어긋난 곳과 어두운 곳이 있다면 주위에 어지러워진 물건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왜냐하면 밝음은 매입, 환함은 매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상은 얼굴의 상(相)과 연관되어 있어 삼각이 어두우면 특정 부위가 어둡게 됩니다. 색상이 밝지 못하면 이마를 올려주고 해당 부위를 잘 가꾸어 주어야 합니다.

 매도는 물론 전세나 월세가 잘 나가지 않는다면 탁한 기가 발산하는 형광등 때문이므로 전구로 바꾸어 보세요. 내부를 아늑하게 자연광이 잘 들게 하고 포근한 색상의 전구를 택하여 꾸며 준다면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도 안정되어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주택 내부의 색이 너무 밝으면 기운이 머물지 않지만 반대로 어두워도 음습한 기운이 몰려오기 때문에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든지 아니면 보러 오는 사람은 많아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풍수적으로 매매에 어려움이 없게 소품을 배치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만, 실내 내부를 예쁘고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일정부분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화장실을 환하게 만들자

 

 팔고자 하는 부동산이 대학가나 일산과 같이 30, 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곳이라면 풍수인테리어도 달라져야 합니다. 사람을 음양(陰陽)으로 분류하면 젊은 사람은 밝은 양(陽)에 속합니다. 이 양(陽)은 어두운 음(陰)과 짝을 맺어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런 즉 젊은 사람들은 집의 활용도가 높게 설계된 집이나 디자인이 잘되어 있어 예쁘면서 환하고 깔끔한 집을 선호하게 됩니다.

 또한 양은 음의 기운이 도드라지는 분위기로 맞추어 주면 음에 머물고자 합니다. 즉 클럽문화에 익숙한 젊은 신혼부부는 집을 고를 때 클럽 분위와 같이 약간 어두운 덧 하면서 은은하게 밝은 톤으로 해 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관이나 화장실 그리고 부엌은 모두 부동산 가격을 오르게 하는 장소들입니다만, 특히 화장실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불빛이 너무 밝거나 어두운 현관이나 화장실은 탁기나 습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음습한 기운은 해바라기 그림을 적은 액자를 걸어 두어도 좋습니다.

 

 화장실이 마주 보이거나 병기 통 안의 물이 번쩍이면 살기가 집안을 맴 돌아 젊은 사람의 발길을 돌리게 합니다. 또한 하수구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고, 냄새를 풍기면  지하의 탁한 기운을 끌어 당겨 부동산의 이동을 막힙니다.

 냄새가 나는 곳은 막고 변기통의 뚜껑을 닫아 두면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져 서서히 원하는 가격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