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치 증대화

※ 지형도 수집정보

LBA 효성공인 2016. 9. 2. 15:37

 ※ 지형도 수집정보

1. 지형도 수집 및 이용

2. 지형도 읽기


가. 등고선의 형태


⑴ 주곡선 과 계곡선
⑵ 등고선의 형태에 따른 경사의 완급
⑶ 능선과 계곡


나. 각 지형도의 실제거리와 경사도


⑴ 축척별 실제거리

 
다. 지도의 기호


라. 지도에 수록된 기타 정보


⑴ 지도명 혹은 도엽명
⑵ 도엽번호

 
마. 지도 보며 산행 계획 짜기


⑴ 산행시간
⑵ 지형 숙지

3. 나침반의 도북과 자북


가. 보정하는 방법(나침반에 나타난 방향을 기준으로)
나. 어떤 도면상에서 나침반과 비교하여 찾고자 하는 방향을 아시려면
============================================================


※ 지형도 수집정보
------------------------------------------------------------
산행 시 사전에 준비하여야 할 것으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산행하고자 하는 부근의 지형도일 것입니다.
=============================================================
참고적으로 지형도를 판매하는 곳은
국립지리원http://www.ngi.go.kr) 대문 좌측 클리어링하우스에 있는데
=============================================================
①가격


1/5천은 3,000원/1장당
1/1만, 1/5만, 1/2만5천 등은 2,400원/1장당 합니다.

② 판매 위치


본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3-10
한진지도(주)지도판매장 02) 588-5911~3 FAX) 525-5252

본점 서울 종로구 공평동 125-1
중앙지도문화사 02) 730-9191 FAX) 730-9999

이외에는 각 도의 도시 및 서울의 각 구마다 위치하오니 전기한 국립지리원 사이트를 참고바랍니다.
-------------------------------------------------------------

1. 지형도 수집 및 이용

제 경우에는

 
가까운 산행 시 지형도는 "한국의 산하"에서 취하고요
지리산이나 덕유산 갔을 때는 한국의 산하에 나오는 지도에 추가하여 중앙지도에서 판매하는
1/2만 5천 지형도 내지는 1대 5만 지형도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산행 시엔 지형도를 잘 보게되지 않더군요. 잘못된 습관입니다.
요사이 많은 산님들이 산행을 하므로 잘 알려진 웬만한 코스는 길이 뚜렷해서 그렇습니다.
게으르기도 하구요

그러나 최근에는 길이 꺾이는 지점이나 휴식을 취할 경우에 자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갔다 와서는 워디를 워떻게 갔다 왔는지 도면을 눈여겨봅니다.
그리고 다른 산님들의 산행기를 보면서 지도(한국의 산하 지도, 자세한 지도가 없으면 일반 교통지도를 보고 대략적으로 참고)와 같이 비교해 보는 습관도 향후산행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지형도 읽기

지형도를 구입하게 되면 지형도를 읽을 줄을 알아야겠지요 ?
이것은 등고선의 형태를 보고 대체적인 지형을 입체적으로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초등학교 이후 지리시간에 배운 것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을 것 같군요

지형도는 같은 수준<바닷물의 높이를 기준(0ml로 놓고)하여 육지의 각각의 위치가 같은 높이에 있는 위치>의 선을 연결한 등고선을 읽을 수만 있다면 산을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깊은 산은 사전에 그 지형을 숙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전 백두대간 종주산행(조선일보사간)을 참고하여 설명 드립니다.

가. 등고선의 형태
⑴ 주곡선 과 계곡선

지형의 형태를 유추할 수 있는 등고선은 주곡선과 계곡선 그 외 몇 가지 있으나 헷갈리므로
이 두 가지만 입력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주곡선(계곡선보다 가늘게 그려져 있는 선)
축척이 다른 각 지도마다 각 선의 간격(높이 차)이 다르게 나타남.

한 선과 이웃한 선의 간격(높이 차)
1/5만 - 20m
1/2만 5천 - 10m
1/5천 - 5m

계곡선(다른 선보다 조금 굵고 진하게 나타낸 선) -
이 선을 따라가면 해발 높이를 나타내는 아라비아숫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계곡선의 간격(높이 차)
1/5만 - 100m
1/2만 5천 - 50m
1/5천 - 25m

눈치 채셨겠지만 주곡선이 4개 그려진 다음에 계곡선 1개가 그려지지요.^^

⑵ 등고선의 형태에 따른 경사의 완급
등고선의 형태는
그것의 형태에 따라 지형의 경사가 급하고 완만함을 알려줍니다.

이웃한 등고선의 간격이 좁으면 그만큼 경사가 급하고(가파르고)
이웃한 등고선의 간격이 넓으면 그만큼 경사가 완만하다는 것이지요.

⑶ 능선과 계곡


어떤 산봉우리 하나를 기준으로 할 경우
등고선의 형태가 낮은 곳(예를 들어서 도로나 논)을 향하여 V자(혹은 U자)의 꼭지점(둥그런 부분)
이 향하면 능선을 나타내고,
산 정상을 향하여 V자(U자)의 꼭지점(둥그런 부분)을 나타내면 계곡을 나타냅니다.

동그란 등고선의 원이 점점 작아지면 산봉우리이거나 분지를 나타내게 되겠지요

물론 산봉우리를 연결하면 주능선이 될 것이고 주능선을 기준하여 위의 경우를 대입하면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이제 고도와 관련된 높이와 그 지형의 형태는 알았으므로
도면상의 실제거리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

나. 각 지형도의 실제거리와 경사도
⑴ 축척별 실제거리
각 지형도의 실제거리는 평지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축척이 1/5천일 경우에 도면상 1mm는 실제로 5천mm에 해당되며 5m임
1cm(10mm)는 실제로 50m입니다.

축척이 1/2만5천일 경우 도면상1mm는 실제 2만5천mm에 해당되며 25m
1cm(10mm)는 실제로 250m입니다.

1/5만일 경우 도면상 1mm는 실제로 5만mm이므로 50m이고
1cm는 실제로 500m입니다.

1/5만 지형도에서 대개 손이 보통인 사람의 주먹의 긴 쪽 길이는 대략 4km(10리)정도 봅니다.

평지의 수평거리는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여 계산 가능한데
교보문고내 서측 문구판매소와 계측기 상사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기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기구를 말씀드리면 마치 사탕이 막대기에 달려 있는 모습으로
제일 아랫부분에 작은 톱니바퀴가 있어 톱니를 굴리면(회전가능함) 시계속의 눈금이 돌아가고
직선뿐 아니라 곡선을 그릴 수 있으며 그 눈금의 숫자를 각 스케일에 맞게 변환시켜 거리를 계산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구를 구입해서 정확한 거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군요.

요즈음 나온 GPS에는 진행거리가 표시되는 것 같아 더욱 편리해 졌습니다.

이제까지는 평면상(우리가 도면을 위에서 내려다 볼 경우) 같은 수준의 평평한 면상의 거리를
따졌을 때이고

산은 경사졌으므로
도면상의 산의 A지점에서 B지점까지의 경사도와 거리를 알려면 ?

그라프용지를 준비하거나 축척을 자기 나름대로 표시할 종이를 준비해서
도면상에 나타난 A, B 지점 등고선(게곡선, 주곡선)의 높이 차(실제 높이차)로
삼각형의 높이를 만들고,
실제거리를 계산하여 밑변을 만들어 삼각형을 그리면 대체적인 경사도와 거리가 나오겠지요.

전기한 책에는
대체적으로 등산로는 도상거리의 1.5배 ∼ 2배가
우마차로는 도상거리의 1.2배 ∼ 1.5배가
가로는 도상거리의 1 ∼ 1.2배가 된다고 기재되어 있으 나
개략적인 거리이고 정확한 거리는 실제 본인이 계산해야 되겠지요

다. 지도의 기호

각 지형도의 하단부에는 각 지형도에 표시되어 있는 기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측량삼각점, 건물, 집, 농로, 소로, 제방, 광산, 학교, 묘지 등의 기호를 숙지하시면
지형도를 읽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지리원에서는 관련업체에 용역을 주어(수정 간격은 몇 년인지 모르나) 지도에 표시되는 대상물체에
대한 수정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발행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대상물체가 현재는 없을 수가 있으니 주의하여야겠지

라. 지도에 수록된 기타 정보
⑴ 지도명 혹은 도엽명
지도 상단부 여백 중앙에 한자로 지도명칭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지도내에 포함된 지역중 가장 유명한 지명이 선택되고(시군청 소재지) 같은 축척에서는
같은 도엽명이 없으나 서로 다른 도엽명에서는 동일한 도엽명이 있습니다.

⑵ 도엽번호
지도 상부 오른쪽 여백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제 지리학회에서 정한 국제공통 지도번호입니다.

1대 2만5천 설악 (NJ 52-6-24-4-설악)지도의 예를 들면

N은 북반구를
J는 적도에서 북위 4도마다 알파벳 순서로 붙인 위도구역(한국은 북위 36도∼40도에 속함)을
52는 경도 180도선에서 동으로 6도마다 붙인 숫자 순의 경도구역을(우리나라는 52번 구역)
6은 1대 2십5만 지세도의 지도 번호이고
24는 1대 2십만 지세도를 가로 7등분, 세로 4등분한 1대 5만 지형도의 번호입니다.
4는 1대 5만 지형도를 가로 세로로 각각 2등분한 1대 2만5천 지형도의 번호이고
설악은 도엽명입니다.

마. 지도 보며 산행 계획 짜기
⑴ 산행시간
중요한 것은 평소 일정한 기준거리에 대한 운행시간을 본인의 경험으로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
니다.
그리고 선답자의 산행능력을 알고 산행시간을 참고로 합니다.

⑵ 지형 숙지
① 지형도에 먼저 본인이 가고자 하는 곳의 목표를 정하고 그 곳까지의 산행 루트를 형광펜을 이용
하여 그려보고 꺾어진 지점간의 능선상에 그 능선의 주 방향을 기록해 둡니다.

② 각각 다른 형광펜으로 이웃 능선이나 계곡을 그리면 전체적인 지형의 윤곽을 알 수 있으며

③ 진행예정인 루트 옆에 계곡선의 고도를 볼펜을 이용하여 숫자로 표시해 놓으면 가지 않고도
대략적인 고도감을 느끼는데 참고가 될 것입니다.(1200ml -->12)

④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잘 알려진 산이더라도 들머리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정보는 우리가 많은 산행기를 접할 수 있으므로 약간의 시간만 죽인다면 누구든지 가능하겠
지요

3. 나침반의 도북과 자북

지형도상의 북쪽(도북)과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자북)은
전국 각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이것을 편차라고 일컫습니다.

자북은 각 도엽의 하단부에 표시되어 있으며 도북에 대하여 북한산은 대략 6도정도
설악산은 7도정도 서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나침반의 북쪽(자북)이 도면상의 북쪽(도북)에 비하여 서쪽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산에서 나침반에 나타난 방향을 도면에 표시하려면
나침반에서 가리키는 방향의 각도를 각 지역의 편차각을 적용하여 보정해 주면 됩니다.

가. 보정하는 방법(나침반에 나타난 방향을 기준으로)

편차가 6도인 북한산을 오를 시

나침반의 정북(자북)은 지형도(도면)에서는 도북기준 6도 서쪽이 됩니다.
즉 산에서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은 도면상(도북기준) 354도에 위치하므로
(원을 360도로 보았을 경우)

산에서
나침반(자북)의 방향이 6도 동쪽(북쪽 기준 시계방향)을 가리켜야 도북(도면상의 북쪽)방향과
같게 되겠지요.

그러면 도면상 어떤 방향이건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도북 방향으로 고칠 경우
(다른 말로 나침반의 방향을 도면에 나타낼 경우)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에서 6도를 빼주면 도북방향이 되겠네요.
============================================================
도면상의 어떤 방향을 나침반의 방향으로 고치려면 이의 역으로 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도면상에 동쪽 45도를 나타내는 방향이 있다고 가정하면
나침반에서 그와 같은 방향을 지시하는 방향은 45+6 = 51도 즉 동쪽 51도가 됩니다.
============================================================

나. 어떤 도면상에서 나침반과 비교하여 찾고자 하는 방향을 아시려면

도면을 평평한 곳에 펼치시고
그 위에 나침반을 올려놓습니다.

다음에
나침반의 방향을 북쪽기준 6도 동쪽에 위치시키고 도면의 북쪽과 일치시킵니다.

그리고
내가 산에서 알고자 하는 위치의 방향을 나침반에서 읽은 다음 보정하고
도면상에서 그 방향과 비교하게 되면 위치를 알게 됩니다.

대개 측량에서는 삼각법을 이용하여 현 위치를 확인합니다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알고 있는 지형지물 두 개와 내 위치 합해서
세 지점을 알 수 있을 경우에 자기의 정확한 위치를 알게 되는데요.

산에서는 보이는 두 위치의 지형지물까지의 거리를 알 수 없으므로
대략 방향으로만 추측할 뿐입니다.

산행 시 보이는 것이 산뿐이니 가장 높은 산을 기준으로 하거나 아는 봉우리를 기준으로
내 위치를 유추하여야 하는데 자주 가보지 않은 혹은 초행인 사람은 그 위치를 확인한다는 것이
어려운 얘기지요.

이럴 경우에 지형도의 지형과 현재 위치에서 보이는 주변지형과 비교해 보아야 하는데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독도법에 숙달되더라도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 고도계를 지참하면 오차는 줄어들 것이고
GPS는 오차가 거의 없다니 이것을 사용하면 더욱 더 확실하겠지요.

▶ 큰산의 능선 길에는 봉우리가 많이 있습니다.

지형도 읽기와 나침반 사용법을 숙지하더라도 1대 2만5천 지형도로는 각
봉우리의 위치를 거의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그것은 1/2만5천에 나타나는 1mm가 25m이고 1cm가 250m에 해당되기
때문에 자세히 집중하지 않으면 어떤 봉우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알려진 산의 많은 봉우리들에는 저마다 이름을 갖고 있으며
없더라도
대간이나 정맥 기맥에는 많은 산님들이 다니시므로 지형도 이외의 리본이나 표지기로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할 것으로 짐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