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에 앞서 부동산 물건의 가격수준에 맞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장 지역의 중개업자나 소유자는 당신이 부동산에 대해 초보인지 전문가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다만 처음 만났을 때의 옷차림이나 풍기는 이미지만으로 머릿속에 등수를 정하게 된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슬리퍼차림에 100,000㎡의 공장개발 부지를 답사하러 간다고 생각해보면 첫인상의 이미지가 별로인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임야를 보기위한 현장답사 시에는 등산복과 등산화, 스틱이 있으면 좋다. 차로 이동 후 현장까지 걸어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절과 기후에 따라 모자, 선글라스, 생수, 손수건, 양산, 장갑 등을 준비하여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장답사를 하는 목적은 토지투자와 개발에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 보기 위함이다. 혼자나 부동산 초보자 여러명이 간다면 제대로 된 현장답사를 하기 어렵다. 가급적 현장답사를 가게되면 가족이나 동료, 부동산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전문가는 현장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하여 여러 가지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내 질문을 하게 되고 거기서 필요한 정보를 수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와 동행이 어렵다면 현장답사 가기 전에 체크하여 볼 사항 등을 리스트로 만들어 꼼꼼히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부동산공부, 현장답사 체크리스트, 물건분석보고서(기초사항 정리), 권리분석보고서(경·공매시 필요), 지도와 사진, 줄자(도로 폭 확인시 필요) 등이 필요하다. 그 외 나침반과 카메라 등을 준비하여 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나침반 앱이 있어 사용하기가 쉽다. 카메라는 현장답사시 해당 소재지의 현장사진과 주변환경 및 상황 등을 기록에 남겨 현장답사 후에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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